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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 협동벌이 들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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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08회 작성일 18-01-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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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 협동벌이 들끓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고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힘있게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하여 서해벌방의 곡창지대 군들은 물론 최북단의 산골농장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사회주의협동벌들이 새해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특히 서해벌방의 안악, 배천, 재령, 신천, 연안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지력을 높이고 과학적인 유기질비료를 생산해내는데 알곡증수의 예비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흙보산비료원료확보와 각종 대용비료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며 그것을 관철하는데 다수확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지나온 투쟁을 통하여 철리로 새겨안고 떨쳐나선 재령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은 종전에 비해 더 높은 거름생산목표를 세우고 매일 수백t의 부식토를 확보하는 한편 앞선 대용비료생산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있다.



여기에 뒤질세라 신천군과 분계연선 연백벌의 농업근로자들은 유기질비료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거름원천이 적은 조건에서도 알곡생산량을 늘일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농장들사이, 작업반, 분조들사이 사회주의증산경쟁을 힘있게 벌려 효능높은 발효퇴비를 더 많이 생산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동해지구 농촌들과 고산과수종합농장,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과일생산지들과 산간지대 농장들에서도 전례없는 경쟁열풍속에 거름생산과 흙깔이에서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성과들을 이룩해나감으로써 올해 알곡 및 과일생산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한편 성, 중앙기관을 비롯하여 각지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새해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평양시에서만 하여도 각 중앙기관들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식료련합기업소, 평양신발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들에서 질좋은 도시거름을 마련하여 얼마전 하루동안에만도 시적으로 1만 5 000여t의 거름을 수백대의 자동차에 실어 시안의 농장들에 집중수송하였다.



각지의 도급기관들과 시, 군들에서도 많은 량의 거름과 중소농기구들을 마련하여 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농장들에 보내주고있다.

농촌에 대한 각지 근로자들의 지원사업은 지금도 더욱 활발히 벌어지고있으며 하여 농장들의 거름실어내기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계속 높아지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주체107(2018)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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