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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자주론단 (382) 미, 날강도적 조선의 비핵화만 명시 요구, 미국의 비핵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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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5,558회 작성일 18-03-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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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자주론단(382)


    

날 강도적 조선의 비핵화만


명시 요구미국의 비핵화는?

  

-조미 핵전쟁이 터지면 미국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재래핵전쟁을 하게 되고 조선은 잘 준비된 첨단핵전쟁을 하게 된다미간 핵전쟁에서 국가생존력은 미국이 아니라 준비된 조선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

 

-하와이작계 점검회의에 참석한 군사령관들 전쟁발발 첫날에 약 10만 명가량의 미군이 부상을 당하거나 죽고, 60만 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고 수도권인구 죽거나 피해자가 수백수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있다-

 

 

 



트럼프 대북정책의 핵심전쟁엄포로 조선굴복 시키겠다는 것

 

▼ 미군 수뇌부조선반도전시 작전계획회의 극비 개최

 

√ 2018년 2월 28일자 뉴욕 타임스(NYT)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였다평창겨울철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에 이어 조미대화가 조심스럽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군 수뇌부가 지난주에 하와이에서조선반도 전시작전 계획(작계점검 회의를 극비리에 개최했다고 보도하였다이번 회의에는 마크 밀리 미 육군 참모총장토니 토마스 특수전 사령관 등이 참석하였고 이들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했을 때에 미군병력 증원 및 동원조선타격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전하였다.

미군 수뇌부는 흔히탁상훈련(Tables Top Exercise)으로 불리는 전시작전 점검 회의를 지난주에 며칠에 걸쳐 계속했으며 미군 수뇌부는 이번 회의에서 참호 속에서 엄폐된 조선인민군을 공격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였고여기에는 펜타곤이 조선반도에서 매일 발생할 부상병들을 철수시키는 능력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문제점 등이 포함됐다고 전하였다.

 

특히 조선이 화학무기를 동원해 보복 공격에 나선다면 부상병 철수 작전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미군 수뇌부가 우려하고 있으며 이 작전에 정통한 국방부 관리 6명가량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였다이번 점검 회의에서는 조선의 핵시설을 목표로 재래식 병력과 특수부대 요원을 단계별로 어느 규모로 투입할 것이며 미 육군 82사단, 101공수사단을 조선의 땅굴 침투작전에 동원할지 검토했다고 한다.

 

또 조선의 방공망을 완전히 궤멸하고조선에 미군의 유인기무인전투기를 투입하는 작전과 미군전투기 조종사 등이 피격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시신이나 부상병을 데리고 나오는 작전 등이 검토됐다는 것이다미 국방부의 탱크로 불리는 안전공간에서 밀리 육군참모총장이 26일 미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이번 회의에서 검토한 작계에 관해 보고했고특수전 사령부는 조선 공격작전에 관한 별개의 브리핑을 가졌다고 보도하였다.

 

대 조선 군사작전 명칭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특수전 부대는 이미트라이던트(Trident)팔콘(Falcon)》 등의 작전 명칭을 혼용해 쓰고 있다고 하였다.조선반도 전시작전계획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위기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배치된 미 공군 정찰기 등을 대규모로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조선반도 전시작전계획입안자들은 또한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을 유사시에 어떻게 운용할지 철수할지 참전할지를 검토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그러나 NYT조선의 핵 야망을 꺾으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전시작전계획을 점검한 것은 아니라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주의를 당부했다고 지적하였다.

 

하와이작계 점검회의에 참석한 군사령관들에 따르면 전쟁발발 첫날에 약 10만 명가량의 미군이 부상을 당하거나 죽고수십 만 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해 그 피해자가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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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위에서 계속)

그 피해자가 수천∼수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하였다. 밀리 육군 참모총장은 이 자리에서〝현역 군인들의 경험을 초월하는 전쟁의 참상이 빚어질 것”이라고 전쟁불가의 입장을 말 했다고 이 신문이 전하였다.

조선반도에 수만 명의 병력과 군 장비 등을 수송하는 작전도 절대 쉽지 않은 일이고, 미군이 지난 17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사막에서 지상전보다 대 테러전을 치러왔기 때문에 조선을 상대로 한 지상전에 익숙하지 않은 점도 큰 문제점으로 부각 되였다고 보도하였다. NYT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펜타곤 수뇌부에 조선과의 어떤 군사행동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하였다,

 

이미 태평양 지역에 배비된 탄환 등이 지상부대에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전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8월〝조선이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마련돼 있고, 장전 및 거총 상태”라고 밝힌 뒤에 미군 고위 장성과 현장 지휘관들은 비상계획수립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NYT는〝백악관이 공격 명령을 내릴지는 거의 전적으로 남조선과의 협력에 달려 있다”하였다.

 

“병력이동과 다른 자원을 전장에 투입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조선이 보복작전을 전개할 경우 발생할 대규모 민간인 유혈사태의 위험성을 감수할지 남조선과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매티스 장관과 미군 수뇌부는 미군이나 조선인민군의 항공기 격추 또는 군함격침 등 우발적인 충돌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미국이 유엔 안보리결의 등을 위반하는 조선의 입, 출항 선박 등을 단속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조선 제재 해상봉쇄를 이행하면서 조선 화물선을 추적하다가 대조선 경제봉쇄에 근접해갈 수 있다고 NYT가 강조하였다. 특히 미 정부 관리들은 미 해군 요원들이 조선을 입, 출항하는 의심스러운 선박에서 적대적인 행동이 있으면 미 해군 요원이 공해상에서 강제로 그 선박에 승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사태가 악화해 조, 미간 군사적 충돌로 비화할 수 있다고 국방부 관리들이 우려하였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지낸 데니스 블레어 전 국장은 조선에 대한 제한적 선제공격이든 대규모 공격이든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성을 경고 하였다. 블레어 전 국장은 선제타격은 위험이 너무 크다고 하였다.

 

블레어 전 국장은 19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조선이 보유한 지하터널과 조선에 대한 핵정보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미국이나 남조선이 조선의 핵시설을 폭격만으로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 선제공격을 당해도 조선의 핵무기 능력은 남아 있으며, 조선인민군과 인민들의 복수심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 미 공화당 상원의원, 사실상 ‘대북 핵공격’ 거론 물의

 

사람은 아는 것만큼 생각할 수 있고 많이 봐야 가장 좋은 것을 찾을 수 있다,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은 조선의 실체에 대해서 무엇이라도 좋으니 제 눈으로 똑똑한 것 하나라도 본적이 있는가. 분명 남이 써준 반북 정보나 그런 글만 보아왔을 것이다.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이 최근 열린 뮌헨안보회의(MSC) 공개석상에서 사실상 대규모 대조선 핵공격 설을 유포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방송도 20일 제임스 리시 의원의 발언을 대북 공격시 제한적인 선제타격 정도가 아니라 대규모 선제폭격이 될 것이라고 방송하였다. 특히 리시 의원은〝조선에 대한 공격이 발생한다면 이는 문명사상 가장 재앙적인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지만 매우 빠르게 끝날 것〞이라며〝이런 공격이 발생한다면 지구가 목격하지 못한 수준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며 이는 엄청난 규모(biblical proportion)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문명사적 재앙이라거나 지구가 목격하지 못한 엄청난 규모 등을 동원한 수식어를 볼 때 짐 리시 의원의 《선제북폭》 발언은 사실상 대규모 핵공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리시 의원은〝이 모든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라는 한 사람에 달려 있다.〝조선이 지금과 같은 행동을 계속한다면 문제는 잘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운반 체계와 핵무기 기술을 결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매우 명확히 해왔고 대통령의 이런 약속에 의심을 하는 사람은 위험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짐 리시 의원의 《북폭》 발언을 세션 현장에서 들은「톰 라이트」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제임스 리시 미국 상원의원이 만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에 무력을 사용한다면 이는 〝코피작전이 아니라 대규모로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며 사상자와 파괴의 규모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폭탄 발언(bombshell)을 남긴 뒤 리시 의원은 아무 질문을 받지 않고 공항으로 가버렸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리시 의원의 이런 호전적인 발언은 미 트럼프 정부조차 하지 않은 대북 핵공격을 여당 의원이 공공연히 위협한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면서 앞서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남조선 석좌와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등은 공동명의로 지난 9일자 USA투데이에 코피전략의 역효과를 우려하는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특히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이 기고에 관한 VOA와 통화에서 〝조선 내 핵무기 존재 여부를 의심했던 당시와 달리 현재 전문가들은 조선이 최대 6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미국이 코피전략을 사용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주한미군 기지 등 남조선에 대한 보복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조선반도 전쟁에 대한 보고서」에서 핵무기를 쓰지 않더라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질 경우 초반에 많게는 30만 명이 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 개입하면 피해 규모는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면서 남조선 수도권에 거주하는 2500만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엔 미국인 20만 명도 포함돼 있다는 통계를 제시하였다.



 

▼트럼프여 핵전쟁이 그리 쉬운 가, 쉬우면 핵전쟁 해 보라

 

우리는 2018 2월 28일자 뉴욕 타임스(NYT) 보도와 2018년 2월 18일에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제임스 리시 의원이 발언 등 우의 두 기사를 읽어보았다. 여기에서 이해와 평가는 어떠할까. 많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각양가색이지만 넓은 관점에서 평가하자면 미국의 강경입장은 조선에 겁을 줘 굴복시키자는 얕은 수를 꺼내 보인 것이다. 트럼프 스스로《비핵화》라는 담장을 높이 쌓아놓아 놓고 그 이상은 말도 꺼내지 말라는 소리이다.

 

트럼프 임기 내에 조미대화란 없어졌으니 백악관 안보회의 성원들만 힘들게 생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결 같이 미국을 비난하였다. 전쟁이 그리 쉬운 가, 쉬우면 해 보라지 라는 미국의 입장을 개 무시한다. 그러나 잘 알아야 한다. 손자가 말하길 전쟁은 하루에 군자금 천만금의 돈이 든다고 하였다.

 

우선 미국은 조선전쟁을 수행할 만한 전비가 준비 되여 있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연방정부가 돈이 없어 시도 때도 없이 미 정부를 셧 다운(Shut Dawn)시키고 하루에 1억 달러씩 전비가 소모되는 전쟁의 현실에서 미국은 조선과 전쟁을 선택할 여력이 없다. 다음으로 잘 알아야 할 것은 트럼프대통령은 미국은 조미전쟁 시 조선반도에서 조선인만 피를 보고 조선만 파괴되는 줄 알고 있다. 미국본토는 안전한데 조선반도만 위험할 것 같은가,

 

그렇게 쉬운 전쟁이 였으면 1994년에「페리 보고서」에서 밝힌 영변 핵 단지를 파괴하는 전쟁계획을 세웠을 때 했어야지, 그때는 조선도 핵은 있었지만 오늘처럼 고도화된 높은 방사능 피폭이 없는 깨끗한 수소핵폭탄은 없었다. 제래 식 열 반응 핵폭탄이 몇 개 밖에 없었다. 남쪽은 어쩔 수 없이 미국의 핵에 다 죽게 되더라도 미군과 미국인 거주자는 살려야 되는 것이 트럼프정부의 책임이 아닌가.

 

한마디로 트럼프대통령은 개《지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웃기는 트럼프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로 이루어지는데 지난 70년 동안 미국의 침략전쟁의 근원, 과정은 싹 생략해 버린 채 지금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입을 벌리고 있다. 그런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허세와 거짓말로써 또 무엇을 착취하려고 하는지 미 제국주자들 저 속셈을 알고 더 이상 미국의 횡포에 당해선 안 된다.

 

중요한 문제는 트럼프대통령은 미국이 본토의 핵 피해를 감수할 것이냐의 여부이다. 미 본토 핵 피해를 감수할 것이라면 뭐 결론은 이미 나온 것이다. 조미 핵전쟁이 터지면 미국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재래 핵전쟁을 하게 되고 조선은 잘 준비된 첨단핵전쟁을 하게 된다. 조, 미간 핵전쟁에서 국가생존력은 미국이 아니라 준비된 조선이 훨씬 더 낳을 것이다. 조미 핵전쟁을 하면 조선 인민군만 죽는 줄 아는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은 동시에 무리죽음을 선물로 맞이해야한다. 주일미군 50.000여명과 일본거주자 미국인 70여만 명, 그리고 28.500명의 주한미군과 30만 명의 남조선 거주 미국인은 태평무사 할 수 있을까? 트럼프는 어쩔 수 없이 미국의 핵에 조선민족이 다 죽게 되더라도 미군과 미국인 남조선 거주자는 살려두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한마디로 트럼프대통령은 웃기기 잘하는 대통령이다. 군사에 대해서 뭐 아는 것이 있기는 있는가.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는 조미대화가 급하지만 대화를 할 만한 팀워크가 준비 되여 있지도 않다. 조셉 윤이 국무성을 떠났고 국무성에 조선 문제를 다룰만한 인물이 없다는 점 이것도 문제이다. 미 국민들 90%가 죽고 미 본토가 석기시대로 돌아가지만 조선민족은 끝내 살아남아 번영을 누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여!, 백악관안보 보좌관들이여! 로동신문 2월 28일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그 내용을 한 번 더 잘 음미해보라!

 

『...우리의 국가 핵 무력은 미국의 핵 위협과 모험적인 핵 불장난을 제압하기 위한 억제력으로서 남조선의 우리 동족을 겨냥한 핵이 아니다. 우리에게 《비핵화》란 과거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만약에 조선의 《비핵화》가 절실하다면 세계의 《비핵화》와 미국의 《비핵화》실현 될 때 그때나 고려해 볼 문제일 것이다.

 

우리가 코앞에 있는 손바닥만 한 남조선이나 타고 앉자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핵 무력 건설의 대업을 완성하고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시험 발사를 하고, 수소폭탄까지 보유하였다고 하면 누가 그것을 믿겠는가, 한 줌도 안 되는 미국의 트럼프 패거리들이《적화통일용》이라는 황당무계한 궤변까지 늘어놓고 있다. 세 치 혓바닥으로 조선의 정의로운 핵 억제력을 깎아내리고 별의별 망발을 다 늘어놓다 못해

 

이제는《적화통일용》이라는 낮도깨비 수작까지 내뱉는 트럼프패거리들이 참으로 미련하기 그지없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어디 가서 무지한 수작질만 해대며 세상을 웃길 것이 아니라 제 처지를 똑바로 알고 더 험악한 궁지에 빠지기 전에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트럼프 패거리들의 수작은 남, 북 사이에 적극적인 화해국면이 조성되는 것에 급한 나머지 강짜를 부려대는 단말마적 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겨레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조선의 핵을《민족공동의 전략자산이라》고 민족적 자부심을 갖고 안보불안은 동족의 핵이 아니라 미국의 히스테리적인《핵전쟁 광기에서 오고 있다는 목소리들이 울려 나오고 있다》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조선반도를 둘러싼 오늘의 정세흐름은 누가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고 누가 집요하게 침략과 전쟁을 추구하는가 하는 것을 뚜렷이 입증해주었다.』고 미국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참고: 로동신문 2월 25일자 발취〉

 

 

◆미, 날 강도적 조선의 비핵화만 요구, 미국의 비핵화는…?

 

조선의 《조미대화 용의》표명에 미국이 명시적인 《비핵화》의사 확인을 조건부로 들고 나왔다. 조선은 전제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통 큰 입장을 밝혔는데 미국은 과거보다 더 좁은 대화의 입구에 차단 봉을 내려놓았다. 대국이라는 등치에 어울리지 않게 간은 콩 알만한 나라가 미국이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 대리는 2018년 2월 28일 남조선의 외교부 출입 담당 기자들을 모아놓고 간담회에서 "우리는《비핵화》라고 하는 명시된 목표가 없는 한, 조선의 지속적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의 시간벌기용으로 끝날 조미대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밝힌 조미대화의 《적절한 조건》에 대한 보충설명 격이었다. 평창겨울철올림픽 계기에 방남한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이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 용단을 내려〝조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말한 데 대해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직〝적절한 조건〞아래에서만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것과 동일하다. 조선을 완전히 발가벗겨 무장해제 시키자는 것이《적절한 조건》이 된다는 소리이다. 결국 미국은 조선이 거론해온《조미 핵군축 회담》을 거부하였으며 조미대화는 트럼프의 임기 내에는 더는 없게 되었다.

 

조선의 선의적인 대화용의가 하늘로 날라가 버렸다. 2018년 2월 27일 조선은 미국이 먼저 자신의 핵 포기에 나서면 세계의《비핵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로동신문은 이날「양키 식 파렴치성의 극치」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에서 주지사 및 시장들과 만난 자리에서〝우리는 새로운 핵전력을 현대화하고 생산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그것을 하기 때문에 우리도 해야 한다〞고 이같이 역설하였다.

 

신문은 "트럼프가 핵으로 인류의 생존과 세계평화를 유린해온 미국의 죄악은 덮어놓고 도리어 남을 걸고 든 것은 양키 식 파렴치성과〝만용의 극치" 라며 다른 나라들이 핵 개발과 현대화를 먼저 중단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삿대질은 문제해결의 선후차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정치 미숙아의 무지의 생억지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조선은〝선참으로 핵 야망을 포기해야 할 당사자는 다름 아닌 미국〞이라며〝미국이 절대적인 핵 우세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허황한 망상을 털어버리고 핵 포기에 나선다면 세계의 비핵화 문제도 쉽게 풀릴 것〞이라고 역 제의를 하였다. 이것은 조선의 원칙적 입장이다. 특히 미국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조선을 핵 선제공격 대상 명단에 올려놓고 조선의 압살 소동을 극대화 하였다.

 

그 반작용으로 조선은「폭제의 핵을 일격에 무력화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핵 강국, 전략국가로 급부상했다"고 핵 개발을 정당성을」 강조하였다. 조선이 남쪽에 보낸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통해 조미대화 용의를 밝힌 가운데 미국이 《비핵화》를 주장하는 것은 앞으로 조미대화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존재하는 한 더는 없다는 것을 예측케 한다.

 

한편 조선의 민주조선은 이날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최근 미국 인사들이 조선의 핵무기 보유 목적은 조선반도 적화통일에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만 사람을 웃기는 변덕〞이라고 비난하였다. 이어 미국이 조선의 자위적 핵을 〝적화통일용〞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동맹국 보호의 구실 밑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한 침략 무력증강을 합리화하며 남조선 내부에 동족 적대감을 고취하여 정세 흐름을 역전시켜보려는 데 그 흉악한 속심이 있다"고 미국을 비난하였다.

   

 

◆워싱턴포스트(WP)칼럼 ‘대조선《군사옵션》은 옵션이 아니다‘

 

√ 2018년 1월 8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보수적 칼럼니스트인 제니퍼 루빈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조선《군사옵션》언급과 관련,〝트럼프 행정부와 의회는 그게 옵션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의회와 행정부 밖의 책임 있는 목소리들은 전쟁이 얼마나 받아들일 수 없고 파괴적인 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이 조선에 저강도 전쟁만 선택해도 조선은 전면적이고 총력전으로 대응할 것을 왜 모르느냐고 트럼프의《군사옵션》선택을 비난하였다.

 

루빈은 이날 《대조선「군사옵션」은 단순한 옵션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고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핵 버튼 트윗」을 통해 조선과의 핵전쟁에 대한「무모한 허세」를 부렸을 때 조선이 오판해 총공격을 개시하도록 할 수 있다는 두려움들이 적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1945년 이래 미국의 대통령이 핵전쟁을 용인할 수 있는 정책옵션으로 삼은 것은 트럼프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지적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천연덕스러운 핵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미국의 정책 입안자와 의회, 국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고 경고성 발언을 하였다. 루빈은 조선의 생물학 무기사용 가능성 등에 대비 확실하게 조선의 핵시설을 찾아내〈접수〉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투입을 통한 대조선 전면적인 침공밖에 없다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미군 당국의 지난해 11월 보고서와 조선이 서울을《불바다》로 만들겠다는 위협을 실행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서울지역 사상자가 100만~100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내용의 지난해 4월 한 분석가의 전망치를 거론하였다. 이와 함께 현재의 한미 간 연합작전계획(작전계획)에 의거, 군사적 충돌상황 발생 시 상황에 따라 지상군 69~100만 명의 미군 추가 병력을 파병해야 한다.

 

160대의 해군 군함, 2000대의 항공기가 추가로 투입돼야 할 것이라는 내용 등을 담은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몇년전의 보고서도 언급하였다. 루빈은 〝조선은 중동국가가 아니라면서 미국이 중동이나 남중국해 등 다른 지역의 위협 상황을 다루면서 동시에 조선반도 상황에 대처할 충분한 군사적 여력을 가졌는지 의심이 든다면서 조선의 반응은 수 많은 미군무력을 전멸시킬 수준일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상상을 뛰어넘는 사상자가 초래는 말할 것도 없고 전면전의 결과는 조선의 대일 미사일 공격과 남조선과 일본의 경제적 타격 등 엄청난 후폭풍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 외에 루빈은 "중국이 직접 전쟁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해도 미중 간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대단히 크며, 중국이 이 틈을 타 기회주의적으로 동북아 지역의 패권강화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며 "부수적으로 러시아가 발트 해 지역국가에 대해 추가적 군사공격을 가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였다.

 

루빈은 "또 하나의 조선전쟁 발발 가능성을 피상적으로만 살펴보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핵전쟁 언급 자제를 요구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다만 행정부 내 '성숙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왜 군사옵션이 심각하게 거론되는지가 더 큰 문제"라며 "군사옵션 문제에 대한 의회 청문회나 그 밖의 활발한 토론이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은 무모하지만, 그 위협이 제안하는 정책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2017년 12월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보전략에서 조선이 생화학무기를 탑재한 탄도미사일 공격능력을 갖추었다는 판단을 밝힐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하였다. 외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 기조를 담은 이번 발표 발췌본과 고위 관료들의 전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였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정책문건은

 

"미사일이 그 숫자와 종류, 효율이 커지고 사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조선과 같은 국가들이 미국을 향해 수소폭탄 핵무기 공격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적었다. 신문은 그러면서, 조선이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화학·생물 무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미국 우선주의와 신고립주의 노선을 반영해 "경제안보가 곧 국가안보라는 신념"도 강조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미국이 도전하는 경쟁국이라는 인식을 아울러 표현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경제를 점점 덜 자유롭고, 덜 공정하게 하려 한다"고도 주장하였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전략적 경쟁국"이라는 표현을 썼다. 미 정부의 이번 국가안보전략은 직전 최근인 2015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 버전을 갈음하는 내용으로, 힘을 통한 평화 시현 등 애초 알려진 트럼프의 정책 기조를 모두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다뤘다. 새 전략은 이에 따라 오바마 정부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개념을 정리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등 이전 정부와는 상당히 다른 입장을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의 병진로선은 경제건설은 물론이고 핵 무력강화도 멈춰 세우지 않아다. 지난 2017년 2월12일 조선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 순항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조선의 강대한 힘을 더해주는 《북극성-2》형 시험발사 성공은 그 어떤 역경이 천겹만겹 덧 쌓인다 해도 한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해내고 마는 조선 인민군대의 기질과 인민의 강의한 혁명적 신념의 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우리가 알이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전략자산은 동맹국을 위해서 그냥 공짜로 선심을 쓰는 물건이 아니다. 남조선 국방부가 미국의 전략자산 한 번 뜨는데 얼마를 지불하는지는 몰라도 전략자산 동원하는데 수백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물론 대수와 수량에 따라서 지불해야 될 가격이 다르겠지만 공짜로 남조선이 동맹국이기 때문에 협력한다는 것이 아니다. 전략자산이라는 군사적 힘으로 조선을 압박하고 놀래보자고 하지만. 그것은 조선에 대한 무지의 소산인 것이다.

 

조선을 반대하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 소동에 조선은 초강경대응 조치로 맞받아나간다. 세계 앞에 선언한 조선의 입장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2017년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는 대륙간탄도로켓을 대량으로 발사하였다. 탄도 로케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대지를 박차고 천둥 같은 폭음을 터뜨리며 날아올랐다. 1년에 23기의 중, 장거리 미사일을 훈련 발사하였다. 미국이나 대국들도 이렇게 많은 량을 한꺼번에 시험발사를 못한다. 그런데 조선은 해 냈다. (끝: 2018년 3월 3일)

 

 

 

※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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