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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해주신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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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190회 작성일 18-03-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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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해주신 식사시간 ​

 

언제인가 한 해외동포는 《인류력사에는 위인들에 대한 일화가 수없이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김정일국방위원장님처럼민중의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신 위인은 없었다.》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어찌 그만이랴. 온 겨레가 한결같이 칭송하듯이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생활의 구석구석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이야기는 평양에 위치하고있는 대중봉사기지인 청류관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주체70(1981)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관준비를 다그치고있는 청류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현대적인 인민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청류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시종 밝은 미소가 한껏 어려있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음을 지으시던 위대한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제 식당을 운영하면 하루에 손님을 몇명씩이나 받을수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반색하시며 한번 식사하는 시간을 몇분으로 타산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그 일군으로부터 식사시간을 40분으로 잡았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무엇인가를 생각하시다가 40분이면 너무 짧게 타산했다고 무거운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집에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친구들을 만나면 청류관을 찾을텐데 그래 식사나 한그릇씩 나누고 그저 헤여지겠는가, 이야기도 하면서 인상깊게 한때를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생각에는 한시간반도 짧을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나직이 이르시였다.

《우리가 돈벌이나 하자고 숱한 자금과 자재를 들여 이렇게 훌륭한 식당을 지어놓은것은 아닙니다.

인민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마음껏 요구하면서 즐겁게 휴식하도록 하자는것입니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그러니 시간타산을 다시 해야 하겠다고 거듭 이르시였다.

인민생활에 이바지할 훌륭한 봉사기지건설을 위해 다심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어버이장군님,

이렇듯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사소한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시였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인민들이 즐겁게 보낼 식사시간도 무심히 대하지 않으시고 그토록 깊이 관심하신것이다.

진정 우리 장군님은 한평생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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