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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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결실
4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신 때로부터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의 개최까지는 불과 넉달이라는 나날이 흘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조성된 정세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절박한 시대적요구를 외면한다면 어느 누구도 민족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없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새해는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로 된다고, 우리는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견지에서 대표단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음을 천명하시였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대한 구상과 결단에 의하여 지난 1월 3일 15시부터 북남사이의 판문점련락통로가 개통되였으며 9일에는 북남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공동보도문이 채택되였다.
얼어붙었던 하늘길, 배길, 땅길로 우리의 대규모대표단이 련이어 남측지역으로 파견되여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상, 통일의지를 내외에 떨치는 대단합의 장으로 전변될수 있은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에도 북남사이에 마련된 화해와 대화의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를 계속 쌓아나가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지난 4월 1일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그들의 공연성과도 축하해주시면서 민족대단합의 새로운 화폭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화해와 단합,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급격히 고조되는 속에 진행되게 되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통큰 결단과 뜨거운 동포애,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사변이다.
오늘의 현실을 통하여 8천만겨레는 북남관계와 조선반도를 둘러싼 세계정치흐름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에 따라 확고히 주도되고있음을 페부로 절감하면서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밝은 미래만이 있을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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