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새벽길과 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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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새벽길과 밤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수십년전 어느날 새벽이였다.
간밤도 집무실에서 새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시근로자들의 아침출근길을 돌아보시였다.
아직 날이 채 밝기도 전인 새벽이건만 첫 출근길에 나선 근로자들로 하여 거리는 벌써부터 흥성거리기 시작하였다.
한 뻐스정류소에 이르니 사람들이 방금 와 멎어선 뻐스에 오르고있었다.
자리가 넉넉한듯 뻐스는 모든 사람들을 다 태워가지고서야 떠났다.
다음정류소에서도, 그 다음정류소에서도 다 그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몇개 정류소를 더 보자고 이르시였다.
승용차는 벌써 뻐스정류소를 따라 수도의 거리를 몇번이나 돌았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차를 멈춰세울 생각을 잊으신듯싶었다.
일군은 밤새워 일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그만 돌아보시고 잠시나마 쉬여주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계를 보시더니 제일 복잡한 때를 보자면 아직도 좀더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번에는 다른 뻐스운행로선으로 차를 몰라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에 떠받들려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고 인민의 기쁨속에 장군님의로고가 풀린다고 생각하니 일군의 가슴은 뜨겁기만 하였다.
어느덧 아침해가 솟아올랐다. 수도의 거리는 더욱 활기를 띠며 약동하기 시작하였다.
한편으로는 아침출근의 가장 긴장하고 복잡한 시간이 흐르던 때였다. 그것을 말해주듯 곧게 뻗은 대통로로는 손님들을 가득 태운 무궤도전차며 크고작은 뻐스들이 꼬리를 물고 달리고 걸음길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흘러가고있었다.
그러나 뻐스정류소들에서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서 기다리는 현상도, 붐비는 모습도 찾아볼수 없었다.
차창밖으로 이 모든 정경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도근로자들의 출근길에 불편을 주던 려객수송의 긴장성이 이제야 좀 풀린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수령님께서 시름을 놓으시게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수 있는 이 새벽길이 더없이 좋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는 그이의 얼굴에는 밤새 쌓인 피로가 일시에 풀리신듯 환한 미소가 어리였다.
순간 일군은 얼마전 그이께서 인민들이 불편해하면 수령님께서 괴로와하시고 인민들이 안타까와하면 수령님께서 시름을 놓지 못하신다고 하시던 교시가 되새겨져 가슴가득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수도근로자들의 출퇴근길을 념려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새벽길,
인민사랑의 그길을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을 보아주시며 볼수록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을 타고 출퇴근길에 오른 수도시민들의 밝은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며칠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겉만 보아서는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다같이 꼼꼼히 살펴보자고 하시였다.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늦은 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무궤도전차를 타시고 시내를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수도려객운수부문에서 인민대중의 요구, 인민대중의 평가를 언제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에 철저히 복종하는 혁명적군중관점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특히 추운 겨울날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인민을 위한 사랑의 새벽길과 밤길,
절세위인들의 헌신과 로고로 이어지고있는 그 새벽, 그 밤이 있어 우리 인민들에게는 언제나 따스한 아침만이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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