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된 항균성아크릴내벽칠감 > 통일게시판

새로 개발된 항균성아크릴내벽칠감​

최근 공화국의 평양건축종합대학에서 실용성있는 항균성아크릴내벽칠감을 개발하여 내놓았다.

항균성칠감은 칠감의 기본성분들에 살균 및 억균작용을 하는 물질을 첨가하여 병원성세균을 비롯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능성칠감의 한 종류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활하는 주택, 사무실, 공공장소를 비롯하여 습기와 산소가 있는 그 어디에나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무수한 세균, 곰팽이와 같은 미생물들이 존재하고있다. 이러한 실내의 미생물오염을 막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서 항균성칠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항균성칠감에 대한 연구가 광범히 진행되고있으며 그 연구성과들을 위생학적요구가 높은 병원들과 제약공장, 식료공장, 식당 등에 널리 도입하려는 시도들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건재공업부문에서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건재의 다양화, 다종화, 국산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이곳 대학의 건축재료학부 연구집단은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끝에 새로운 항균성아크릴내벽칠감을 만들어냈다.

이들이 만든 항균성아크릴내벽칠감은 공화국에 흔한 원료원천에 의거하고있어 경제적실리가 클뿐만아니라 항균제의 구조를 특수하게 형성해준것으로 하여 높은 항균효과를 나타낸다. 이 칠감을 건물의 내벽에 바르는 경우 병원성세균의 거의 대부분을 죽일수 있으며 오랜 기간 항구적인 항균성을 유지할수 있다.

이미 여러 제약공장들과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되여 그 우점과 효과성이 뚜렷이 검증된 새로운 항균성아크릴내벽칠감의 제조기술은 얼마전에 진행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