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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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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4회 작성일 18-07-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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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여 북남관계개선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조국통일문제는 오직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그에 의존함이 없이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문제는 다른 그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는것은 통일문제의 성격으로부터 제기되는 필수적요구이다.

조국통일문제의 직접적담당자는 우리 민족자신이며 그 누구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민족의 내부문제인 북남관계문제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체로 해결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고 그와 야합하여 해결하려고 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며 민족의 수치이다.

조국통일문제를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해결의 핵이며 기초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떠나 외세의존을 추구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해 말하는것은 민족에 대한 우롱이다.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량립될수 없다. 진정으로 민족의 자주권실현을 바라고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길에 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민족주체의 노력에 의해서만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에 의하여 북남관계가 완전 파국상태에 처하고 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던 지난 10년간의 현실은 민족자주를 반대하면서 외세의존, 외세추종에로 나아가는 경우 북남관계는 파탄을 면할수 없으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의 앞길에는 엄청난 장애만이 가로놓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따라 외세를 배격하고 북과 남이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최근 북남관계에서 일어나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다.

우리 민족은 그 어떤 경우에도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추호도 탈선하지 않을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을 굳게 가지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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