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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모습에 비낀 두 사회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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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80회 작성일 18-08-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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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모습에 비낀 두 사회제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우환거리로 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혁명과 건설을 떠메고나가는 역군으로,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청년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 청년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로 자랑떨치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당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애국충정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위기일발의 순간 동지를 위해 자기의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혈육이 되는것은 우리 시대 청년들속에서 무수히 발휘되고있는 훌륭한 미풍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이러한 미풍들은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나라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외국의 한 인사는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의 정신도덕적부패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오늘 조선은 세상에 다시 없는 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심산계곡에서 피와 땀을 바치며 만년언제를 일떠세우고 처녀의 몸으로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키우고있는 조선청년들의 인생관은 세계 진보적청년들의 숭고한 모범으로 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온갖 악덕과 패륜, 타락과 말세기적풍조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사회의 큰 우환거리,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일본의 청년실태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일본의 청년들에게 있어서 살인은 하나의 도락으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구마모도현에서는 20대의 청년이 3살 난 어린이를 목졸라죽인 후 강뚝에 내다버린 사실이 드러나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으며 오사까부에서는 29살 난 범죄자가 한 녀성을 살해하고 시체를 숨겨두고있은 사실이 드러났다. 혹가이도에서는 19살 난 청년이 30대 녀성에게 마구 칼부림하고는 현장에 불까지 질렀다.

이뿐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대학생들이 대부금을 받아 공부하는것이 하나의 풍으로 되고있다. 대학을 졸업하면 빚진 돈을 갚을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대부금을 받아쓰고있지만 그것은 허황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직업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이것은 거의나 불가능한것으로 되고있다. 결국 수많은 대학생들이 졸업하자마자 빚쟁이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앞길이 막막해진 그들이 갈길이 어디인가는 불을 보듯 명백하다.

오늘 일본에서 류행되고있는 자살풍조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있다.

도찌기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2명의 녀학생이 자기들의 앞날과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던 끝에 7층에서 뛰여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해에만도 전국적인 자살자수가 2만 1 140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온갖 범죄와 사회악이 만연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권적인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제도가 낳은 필연적산물이다.

조국의 사랑속에, 시대와 인민의 축복속에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는 공화국의 청년들과 타락과 방탕의 시궁창에서 온갖 범죄와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 사회의 골치거리,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의 비참한 모습은 참으로 많은것을 깨우쳐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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