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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7이 새겨주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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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88회 작성일 18-07-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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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7이 새겨주는 진리

 

7. 27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어느덧 65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전화의 그날로부터 강산은 변하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바친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숭고한 넋과 그들이 세운 불멸의 위훈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엄혹한 시련이였다. 당시 우리 나라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 새 사회건설에 들어선지 5년, 정규무력을 건설한지는 2년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다.

적아간의 력량상대비가 안되는 이 첨예한 전쟁의 운명에 대하여 세계 수억만 인민들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그러나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굳건히 지켜냈다.

그러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전승의 업적을 안아올수 있었던 그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었던가.

여기에 1211고지방위자들이 불타는 전호에서 쓴 맹세편지의 한 구절이 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님이시여!

여기는 1211고지 전호속입니다. … 전호벽은 무너지고 화약냄새와 포연이 아직도 서리여있습니다. 이 포연이 가시기 전에 원쑤들은 또 밀려올라올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 인민의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조국의 촌토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일보도 후퇴하지 말라고 하신 명령을 높이 받들고 이 고지를 피로써 지키겠습니다. …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님이시여! 수령님의 아들들인 우리가 살아있는 한 1211고지는 영원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고지로 솟아있을것입니다.

우리를 항상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 만세!》

이것은 비단 1211고지의 영웅전사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군용사들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번진 불굴의 신념이고 원쑤격멸의 의지였다.



영용한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준엄한 결전장에서 뼈가 부서지고 몸이 가루가 될지언정 수령이 준 명령을 결사관철하여 원쑤들을 무찌르고 조국땅을 피로써 사수하였다. 인민군용사들은 불뿜는 적의 화점을 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았고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눌러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 《나의 고지》운동의 봉화를 추켜들고 조국의 고지를 피로써 지켜냈고 녀성의 몸으로 적땅크를 까부시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였다. 월미도의 해안포병들은 적의 수만대군과 맞서싸웠고 포항의 영웅들은 탄알과 수류탄이 떨어져 바위를 굴리고 육박전을 벌리면서까지 적들의 17차례의 공격을 물리쳤다.

그들은 누구나 해방전 식민지노예의 슬픔속에 몸부림치던 사람들이였다.

사랑하는 모든것을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말할수 없었고 바라는 모든것 역시 수령님을 떠나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우리 군대와 인민이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을 마음껏 누려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을떠나서는 조국도, 자기들의 운명도 생각할수 없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김일성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전쟁에서 이긴다는 억척같은 신념을 안고 가렬처절한 전쟁의 불구름을 헤쳐왔다.

당과 수령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반드시 전쟁에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 한목숨바쳐 최고사령부를 보위하고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가겠다는 결사의 의지, 바로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하나로 고동친 고결한 정신이였다.

-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모시고 자기의 사상과 제도, 자기의 위업을 옹위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각오로 싸우는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승리의 7. 27이 새겨주는 력사의 진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을 통하여 인류앞에 증명해보인 력사의 철리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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