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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원의 안해를 위해 바쳐진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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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04회 작성일 18-10-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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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원의 안해를 위해 바쳐진 정성​

 

오늘 우리 공화국의 의료일군들속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어 환자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많이 꽃펴나고있다. 그가운데는 지방의 어느 한 농장원의 안해를 위하여 지극한 사랑과 정성을 다 바친 평양산원 1부인과 의료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부문 일군들속에서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행과 감동적인 사실이 많이 나오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입니다.》

지난 8월 중순경 평양산원 1부인과의 불빛은 오래도록 꺼지지 않고있었다.

검사자료들을 보는 과장 김경정을 비롯한 의사들의 낯빛은 여느때없이 심중하였다.

환자는 황해북도의 어느 한 농장원의 안해였는데 골반복막염을 비롯한 합병증으로 심한 장유착이 온 상태였다. 지난 시기에는 이런 경우 수술치료를 하는것이 기본이였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서는 수술이 몹시 어려웠다.

《동무들, 수술을 하지 말고 치료합시다.》

과장의 이 제의는 의사들을 사뭇 놀라게 하였다. 처음해보는 치료방법이여서 경험도 없고 환자의 병상태가 심한 조건에서 어떤 예상치 않았던 정황이 생길수도 있기때문이였다.

《물론 처음해보는 치료방법이여서 많은 애로가 생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농장원의 안해를 우리모두의 안해, 누이라고 생각하고 환자가 아무런 불편없이 치료받도록 합시다. 이것이 우리 의료일군들의 본분이 아니겠습니까.》

집을 멀리 떠나있는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과장의 호소는 의사들로 하여금 인간생명의 기사인 의사의 자세와 립장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게 하였다.

이렇게 되여 지방의 이름없는 한 농장원의 안해를 위한 뜨거운 사랑과 정성의 나날이 흘러가게 되였다.

자신이 직접 환자의 병상태에 대한 단계별검사를 진행한 과장, 고열속에 신음하는 환자의 곁에서 밤을 새우고도 다음날에는 아무 내색없이 밝게 웃으며 치료를 해준 담당의사, 움직이기 몹시 힘들어하는 환자를 온갖 정성을 다해 간호한 담당간호원…

이 나날 평범한 한 녀성의 치료를 위해 과적인 협의회가 매일이다싶이 열렸고 많은 항생제들과 고가약들이 환자의 몸에 흘러들었으며 끼마다 환자의 영양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의사, 간호원들이 지성을 다해 만들어온 각종 영양음식들이 식탁우에 놓이였다.

마음 한구석에 있던 집떠난 걱정이 가뭇없이 사라져버린 환자는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이 없는 자기에게 기울이는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너무 고마와 남모르게 눈물을 훔치군 하였다.

30여일간의 치료를 받고 과의료일군들의 뜨거운 환송속에 평양산원의 정문을 나서는 날 농장원의 안해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정녕 평범한 농장원의 안해를 위해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성이 바쳐지는 나라는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나라뿐입니다. 이런 훌륭한 보건일군들을 키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에 돌아가면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이 녀인뿐아니라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참다운 인민적시책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끓고있는 감사의 정이다.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인민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의료봉사활동을

더 잘해나갈 결의에 넘쳐있는 평양산원 의료일군들 -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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