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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연합 연재기사 로스앤젤스 총회공지 무효선언 외 (민족통신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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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11회 작성일 19-02-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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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연합 연재기사 1. 로스앤젤스 총회공지 무효선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오늘부터 민족게시판에 조직개혁을 위한 글을 연재하기로 결정하였다.  

조직내 가장 중요한 직책을 맡은 회장의 성폭행/성추행 사건 접수 이후 지난 1년 동안 조직의 규율및 감사위원회와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성폭행/성추행 혐의의 회장과, 그가 주로 임명한 간부직을 맡은 과반수 중앙집행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사무총국의 온갖 방해와 시간끌기, 사건왜곡행위와 부정직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하여 지금까지 성폭행/성추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야 할 조직이 오히려 독재정권 시절에 우리들이 늘상 보아오며 분노해하던 온갖 추악하고 불법적인 짓거리들을 서슴없이 행하여 온 것을 목격하였다.

이에 성폭행/성추행 사건의 해결과 함께 새로이 맞이한 시대상황에 걸맞는 진정한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하여, 개혁지향의 과반수 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저들 성폭행/성추행 혐의의 회장과 그 주변의 주요직책을 맡은 자들의 비도덕적이며 비윤리적인 행위, 반조직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를 민족통신 게시판을 통하여 10여 차례의 연재기사로 온 세상에 알리기로 하였다.  

이와 동시에 올 2월에 시카고에서 열리게 될 정기총회를 통하여 개혁지향의 과반수 회원들은 조직을 완전히 개혁하고 새롭게 하여, 미국땅에서 명실상부한 통일운동 조직으로 앞장서 일해나가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개혁지향의 과반수 회원들이 이번 기사를 준비하는 동안 1월 27일 날짜의 기사로 민족통신에서 '[초점-1]성추행 문제 휩쓸고 간 한국과 미주동포사회' 제목의 연재기사를 올린 것을 보았다.  우리가 시간을 좀더 지체하면서 조직에서 과반수 개혁지향의 회원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를 기다렸으나 이미 그 마감이 사흘이나 지난 이제 민족통신에서 연재기사를 올렸으니 우리들은 더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부디 민족통신에서 앞으로 올릴 기사에서 양비론을 말하지 않고, 여기 올려지게 될 개혁지향의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은 진실 그대로이니 그것을 바로 반영하여, 민족통신이 늘 주장하는, 진실을 말하는 기사가 연재되기를 바란다.

아래 기사는 앞으로 10여차례에 걸쳐서 연재될 기사의 첫번째이다.


<동포연합 개혁지향 과반수 회원들의 연재기사>

제 1회 연재기사:   로스앤젤스 총회공지 무효선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집체는 2019년 정기총회를 로스엔젤레스에서 연다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국의 총회공지를 전격 무효선언한다.

지난 2018년 로스엔젤레스 총회의 결정대로, 세지역 뉴욕뉴저지/엘에이/시카고로 돌아가면서 열었던 관례대로, 이번 2019년 총회는 작년에 로스앤젤스에서 열렸으니 이번에는 시카고에서 열어야 한다.

수신자와 발신날짜가 없이 "회장 윤길상"의 명의로 된 문서에 로스엔젤레스에서 총회를 연다는 우편물을  받아보고 대다수 회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총회를 열어 이루어 내고자하는 저들의 치졸하고 비열한 속내가 보이기 때문이다.  과연 저들이 통일운동에 참여할 자격이나 있는 자들인가?  통일운동은 커녕 남녘땅의 매국세력이 하는 짓거리들을 그대로 해나가는 적폐중의 적폐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복수의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2018년 5월 27일 <규율및 감사위원회>에 의하여 회장권리정지 상태에 있는 윤길상 회원은 조직과 진보운동진영에 마땅히 사과사죄하고 사퇴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범죄행위를 덮으려 온갖 불법행위를 자행해온 대다수 <중앙집행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음모를 꾸며왔고 조직을 불법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제 조직개혁을 위한 개혁적인 회원집체가 과반수 회원들의 성원으로 이번 정기총회를 맞이하면서 일그러진 모습의 조직을 정상적인 통일운동 단체로 회복시키려는 것을 알고는, 오히려 모든 것을 덮고 조직이 결단이 나더라도 윤길상 범죄집단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총회장소를 바꿨다는 것을 알고는 이렇게 분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총회를 개최하는 장소가 무엇때문에 중요한 것인가?  무엇보다 로스앤젤스는 윤길상의 성폭행/성추행 범죄와 조직의 불법적인 행위에도 불구하고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대다수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편 조직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대다수 회원들은 뉴욕 뉴저지 지역을 위주하여 동부와 중부 지역에 거주하기에 대여섯시간 이상의 비행기 여행과 호텔 숙식비 등 1천달러 가량의 총회참석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참석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참석하기 어렵다는 것을 저들은 크게 악용하여 이렇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이다.

조직의 개혁지향의 회원집체는 저들의 총회장소 변경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는 바로 개혁지향의 회원들에게 총회장소를 시카고로 되돌려야 한다는 연판장을 돌렸는데 불과 사흘만에 과반수가 서명하였고, 이 연판장을 조직의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및 전체 회원들에게 보내면서 1월 25일까지의 시한으로 로스앤젤스 총회를 철회하고 시카고에서 총회를 연다는 것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바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는 통보를 하였는데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로부터 아무런 회답이 없는 상황이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옳지 않은 결정은 하지 않아야 하고, 혹여 그 결정이 잘못되어서 다수의 회원들이 뒤틀린 것을 바로잡으라고 요구하면 들어주는 것이 민주적인 조직이다.  그런데 회원들이 그들의 불이익을 염려하지 않고 연판장에 서명을 하였는데도 그들의 의사를 이렇게 묵살하는 사무총국이고 중앙집행위원회라면 당연히 회원들은 그들을 불신임할 수 있고, 또한 그들이 내린 총회공지또한 전격적으로 무효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과반수 회원들은 다음을 선포한다.
1. 성폭행/성추행 범죄자 윤길상 회원이 임명한 중앙집행위원회와 사무총국을 불신임한다.
2. 중앙집행위원회가 결정한 로스앤젤스 총회공지는 무효다.
3. 사무총국이 불신임을 받은 상황에서 개혁지향의 회원집체로 시카고 총회를 개최한다.
4. 조직개혁을 위한 개혁지향의 회원집체는 그동안 성폭행/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직내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일련조치들을 취하여왔지만 이시간부터 그동안의 인내와 아량을 거두어들이고 외부에 알리기 시작한다.  윤길상 회원의 성폭행 사건과 그것을 해결하려는 개혁지향의 회원들에게 이번 총회장소 결정처럼 지난 1년 동안 조직에서 끝없이 자행한 음모와 부정불법행위들을 주요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폭로한다.  

조직내의 문제를 조직 외부에 알리는 것은 다음의 이유 때문이다. 조직의 추한 문제를 복수의 인터넷 매체에 폭로함으로
(가)이제까지 조직내의 개혁지향의 회원들이 줄기차게 윤길상의 회장직 사임을 요구하였으나 이뤄내지 못한 이유로 윤길상회원과 같은 공범자로 몰리어 해외진보운동단체와 연대를 원활히 못해왔던 애로점을 극복해내고, 
(나)불미스러운 조직내 문제를 이번 기회에 자체적으로 정화함으로, 그동안 조직내 문제도 해결 못하는 자들과 어찌 머리를 맞대고 통일운동사업을 연대하며 같이 사업을 해나가겠는가 하는 조직 밖의 비난과 조롱속에서 벗어나며, 
(다)진보통일운동진영의 영상을 흐리게 한 조직내 성폭행/성추행 범죄자 윤길상 회원 옹호자들과 개혁지향의 회원들을 구별되게 하고, 
(라)오히려 피해여성을 무고죄와 프락치로 몰아부친 <중앙집행위원회>와 <사무총국> 패거리들에게 단결과 합심을 위하여 지금껏 베풀어온 아량을 거두어들이고 단죄함으로, 동포들과 함께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마음껏 일할수 있게 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만천하에 밝히는 바이며,
(마)”이 지경까지 된 동포연합”을 근본적으로 개혁함으로써 미주지역에서 판문점선언과 6.12싱가포르선언울 이행하는데 젊은 세대와 각계각층을 영입하고 동포연합의 활동영역을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의 회원집체)



연재 2.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면서 개혁이 가능한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회원집체의 명의로 민족게시판에 조직개혁을 위한 연재글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모처로부터 글 연재를 중단하고 기다리자고 하는 소리도 들린다.  지난 총회 결정대로 시카고에서 총회를 연다고 공지가 나왔으면 이런 연재글은 나올 필요도 없었다. 지금이라도 총회를 시카고에서 열겠다고 공지가 나오면 될일이다.  기다리라는 말은 이젠 그만해야한다. 지난 1 년넘게 들어온 말이다.  

무엇보다 조직개혁을 위한 연재글로 인하여 조직의 치부가 드러나게 됨으로 통일운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북부조국의 영상이 흐리게 될까 염려하는 것임을 우리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모두들 가슴에 손을 얹고 깊숙히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이미 조직의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집행부)는 썩을대로 썩어서 구제불능의 상태이다.  이런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기에 지난 1년여 동안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그이상 할 수 없을 만큼 조직 안에서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하여 개혁을 이뤄보려 하였다.  그럴 때마다 조직의 집행부에선 온갖 부정과 불법으로 조직의 개혁을 막아왔었지만 거기 굴하지 않고 이번 시카고 총회에서 전체 회원들의 힘으로 새로 임원을 선출함으로 조직개혁을 이뤄보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현 집행부는 불법적으로 총회장소를 로스앤젤스로 한다는 독단적인 발표를 하였는데 과연 저들에게 개선의 정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가?  저들이아먈로 정화되어야 할 통일운동의 적폐중의 적폐들이 아닌가?  

이런 상태의 집행부를 쉬쉬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는 조직의 개혁을 이룰 수 없다.  개혁지향의 회원들이 저들의 만행을 온 천하에 알린다하여 조직이 없어지고 북부조국의 영상이 흐려질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 이유로, 여기 비슷한 사건의 예를 들어본다.

우리 모두는 작년 충청남도 안희정 전 도지사와 관계된 미투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사건은 그야말로 하룻밤 사이에 온 세상에 알려졌고 안희정은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사임을 하였다.  그 일로 인하여 충청남도가 도덕적으로 커다란 타격을 받아서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가?  그 일로 인하여 남부조국 사회가 도덕적인 손상을 입었는가?  그 일로 인하여 충남도청이 업무가 마비되고 휘청거리고 있는가?

대답은 모두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 일이 밝혀지고 안희정이 물러남으로 인하여 충청남도는 불명예를 벗어나고 충남도청은 금방 행정의 공백없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고, 남부조국 사회에서 성폭력/성추행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퍼져나가면서 보다 맑고 깨끗한 사회로 가는 길을 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상황 또한 다르지 않다.  조직 내부의 적폐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년 이년도 아니라 십여년을 그대로 쌓여왔다면 이것을 그냥 쉬쉬해서 덮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대청소가 필요한 것이다. 청소를 하는데도 때가 있다.  지금이야말로 더 늦기 전에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온갖 쓰레기와 먼지들을  깨끗이 털어버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면서 청소를 하고 개혁하는데 어떻게 조직이 망할 수 있으며 통일운동을 이뤄나가는 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북부조국의 영상이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인가?  

그러니 조직의 개혁을 위하여 지금까지 아무런 지원도 도움도 주지 못하면서, 가만히 기다리라고만 하면서 시간만 끌어온 외부의 소리를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며 개혁을 이루는 것을 보았는가?  개혁을 해야 할 시간에 가만히 있는 사람이 어떻게 통일운동가의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통일운동가는 세상 어떤 부문의 개혁가보다 더 높은 개혁정신과 혁명정신을 지닌 혁명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우리 자체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우리더러 더이상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말고, 이제 우리가 어떻게 조직을 청소하고 전혀 새롭게 일으켜 세우는지를 우리를 믿고 가만히 지켜보시라.


동포연합 연재 3. 규율및 감사위원회에서 접수한 성폭행/성추행 사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조직의 철저한 개혁을 위하여 민족게시판에 연재함으로 그 치부를 드러내기는 하지만 자본주의 세상의 저속한 언론의 일반적인 행태처럼 윤길상 회원이 지난 수년 동안 조직의 피해자 여성회원들에게 행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들추어내어 적나라하게 밝히는 방식을 피하고 싶다.  그 자세한 범행내용은 피해자의 증언으로 잘 파악하고 있지만 그것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피해자 여성들을 보호하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여성이 성추행 혹은 성폭행을 당하면 그 마음에 평생 동안 수치심과 분노, 그리고 억울함만 남는 것이 아니라 뇌세포 자체에 손상 (Brain Damage)이 생긴다는 것은 이미 의학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뇌세포의 물리적 손상은 결코 치유되거나 작아지지 않는다.  따라서 피해여성에 의하여 5년후, 10년후, 또는 30년이 지나서도 잊혀지지 않고 성범죄가 세상에 폭로되는 이유이다.

 

그런데 여성피해자가 일반개인이 아니라 조직원일 경우에는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문제가 되며, 조직 내부에 깊은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개인에게 종양이 생기면 수술이 필요하듯이 조직 또한 조직내부의 정화작업을 통하여 과감하게 그 종양을 수술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조직의 기강을 세우는 사임과 징계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은 조직내부의 상처를 치유하는 자체정화 작업이며 조직이 다시 건강하게 회복하는 필수적인 과정인 것이다.

 

길상 회원의 성폭행과 성추행 범죄사실은 본인 스스로 최소한 4차례에 걸쳐 시인한 것으로써이 범죄 사실은 미 전역 여성활동가들 사이와 여러 진보운동진영 단체들에게 알려져 있다.

 

2017 9, 4년 이상 뇌 손상의 피해를 입어온 성폭행 피해자 (피해자 1)는 결국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윤길상 회장 (당시 회장, 2018년 5월 27일 이후 권리정지 상태로 회장직 박탈당함)에게 사과와 사임을 요구하는 편지를 박문재 수석부회장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전했다윤회장은 범죄사실을 인정했으나 사과를 하지는 않았다박수석과 윤회장은 사임요구를 무시하였다.  수개월 이후 성폭행 피해자는 조직의 규율 및 감사위원회 (규감위)에 그 편지를 전달하였다.

 

성폭행 피해자는 수차례에 걸쳐문제의 해결을 요청하였으나 기다리라는 말만 들어오던 중윤길상의 성추행 사건으로 조직을 떠난 또다른 피해자 여성(피해자2)과 서로 피해사실을 확인하게 되었고 그 사실이 동부의 여성활동가들 서부의 여성활동가들 사이에 퍼지게 되었다이들은 범죄자를 징계하고 조직내에서 정의를 세우기를 강하게 요구하였다.

 

작년, 2018 1 26일 로스앤젤스 임시총회 기간중 조직의 규율 및 감사위원회는 동부 Nxx라는 단체로부터 윤회장의 성폭행 범죄와 성추행 범죄에 대한 조직적 대응책을 요구하는 공식공개편지를 접수하게 된다규율 및 감사위원회는 가해자 윤회장과 범죄사실을 덮으려는 대다수 윤회장 측근으로 이뤄진  중집위에 그 편지를 전달하였다가는 편지가 소멸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그동안접수된3가지 편지(피해자 1의 성폭행 폭로 편지피해자2의 성추행 폭로편지피해자3이 회원으로 있는 Nxx 단체의 성폭행 범죄와 성추행 범죄에 대한 조직적 대응책을 요구하는 편지)를 총회에 올리되 가장 충격이 적은 방안을 논의하였다.

 

규율 및 감사위원회는 박문재 수석부회장에게 편지를 전달하며윤회장이 조직내 큰 충격을 피하고 조용히 사임할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그러나 편지를 전달받은 박수석부회장은 막무가내로 아무일도 없었다별일 아니었다내가 진상조사해서 다 해결하겠다 하며 편지를 윤회장에게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3편의 편지가 윤회장에게 전달된 것을 규감위는 여러 경로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중집위 위원들과 거의 대부분의 회원들에게는3편의 편지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고 그것을 이용하여 사건의 진실 자체를 처음부터 조직의 집행부는 왜곡하였다.

 

당시문재 수석부회장은 이 일을 아무일 없었던 것으로 무마하려고중집위 위원들에게 무조건적인 단결을 요구하였고피해자1 여성회원을 모기관의 프락치가 아닐까하고 여긴다는 얼토당토 않는 발언을 하였다. 그 발언을 중집위원 대다수는 과학적인 증거나 아무 논리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다음 연재에서 밝히게 될, 로스앤젤스 임시총회 마지막 안건으로 윤길상 회원의 성폭행/성추행 사건이 올려지자 그 프락치 발언을 믿은 어떤 회원은 성폭행/성추행 사건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피해자1이 프락치라는 혐의도 있으니 그 부분도 조사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였다.

 

(이날 성폭행/성추행 사건이 올려진 회의에서 피해자1은 회의장 밖에 나가있게 하였는데 거기서 프락치 발언이 있었다는 것을 이후에야 알게된 피해자1은 분노하여 자신은 모기관과 단 한차례의 연락조차 없었고 전화번호도 모른다면서 전화를 걸어 박문재 수석부회장에게 그날의 발언을 추궁하자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결국 자신이 모기관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이며, 모기관으로부터 임시총회에 참석하기 전 자신이 전화를 받은 것을 시인하였다.  피해자1이 박문재 수석부회장에게 프락치 발언에 대하여 사과하시라고 요구하자 "그럼 내가 미안해" 라고 했다고 증언하였다.)

 

조직의 집행부에서 이 중차대한 일에 대하여 처음부터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거짓과 궤변으로 당면한 상황만 피해보려고 오히려 피해자를 짓밟고 기만적인 행태로 대응하였으니 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이들이 과연 우리 조직과 통일운동을 타 단체들과 연대하여 이끌어갈 자격이 있는가?  조직의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 또한 이미 그때부터 존재할 자격을 상실하였다.  이들은 그날부터 성폭행 성추행 범죄자 윤길상과 그를 무작정 감싸면서 기만적인 행태를 보여온 박문재 수석부회장과 같은 패거리가 되어 지난 한해동안 온갖 불법무도한 짓을 줄기차게 벌여왔다.  이후 연재될 글에서 이들이 도저히 운동가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자행해온 것을 공개할 것이다.

 

두 주 전에 남부조국에서 발표한 다음 사실을 상기해보자.  이번 체육계에서 벌어진 미투사건을 계기로 남부조국에서는 미투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행위에 대하여 최대 징역형에 처하기로 하였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집행부에서는 은폐와 축소를 넘어 피해자를 모기관의 프락치로 몬데다 사건을 무고한 것으로 치부하였으니 저들은 어떤 벌을 받아야 할까?  과연 그렇게 양심을 속이고도 저들 모두가 세상에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나다닐 수 있겠는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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