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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은 남녘동포들을 따뜻이 맞이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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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00회 작성일 19-0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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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은 남녘동포들을 따뜻이 맞이할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에 전라남도 강진미술관에 금강산을 형상한 작품이 전시되여 커다란 인기를 끌고있다는 소식이 실리였다.

크기가 가로 약 6m에 세로가 2m로서 금강산에 대한 미술작품으로는 남조선에서 제일 크다는 이 그림을 감상한 수많은 사람들이 《구룡폭포를 중심으로 펼쳐진 기암괴석에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숨이 막힐것 같다.》, 《금강산의 만이천봉우리를 그린 작품은 많지만 이처럼 웅장한 작품은 처음 본다.》고 이구동성으로 탄성을 쏟아내였다고 한다.

그 소문을 듣고 경향각지에서 관람문의가 연방 그칠새없다는 미술관 관계자들의 말도 전하였다.

얼마나 금강산이 보고싶으면 남해바다가의 한끝에 있는 미술관에 금강산의 경치를 담은 대형미술작품까지 걸어놓고 감상하겠는가.

금강산, 그 이름만 들어도 만사람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민족의 명산.

천하명승, 천하절승이라 많은 전설들과 이야기를 안고있는 금강산이다.



- 눈내린 금강산의 모습 -


금강산의 력사를 거슬러올라가보면 수많은 옛 사람들이 그 절경에 매혹되여 붓을 들었다가 금강산을 잘못 노래할가싶어 들었던 붓대를 꺾어버리고 돌아섰다는 이야기와 고려국에서 태여나지 못한것을 한으로 여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그뿐만이랴.

금강산을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어 이웃나라인 중국은 물론 저멀리 아라비아반도의 나라들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와 그 절경에 넋을 잃고 금강산을 보기 전에는 세계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며 금강산을 천하의 절경이라고 격찬하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그러니 금강산을 그린 미술작품이 이렇듯 남녘동포들속에서 인기를 끄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허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무리 훌륭한 미술작품이라도 직접 가서 보는 느낌에 어찌 비기랴.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이러한 소망을 헤아려 우리 원수님께서는 새해의 첫 아침에 아무런 전재조건이나 대가없이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를 피력하시였다.

이로써 10여년세월 막혀있던 금강산으로 향하는 길은 지금 절세위인의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용단에 의해 활짝 열리게 되였다.

우리 금강산은 언제나 자기를 찾아오는 남녘동포들을 따뜻이 맞이할것이다.

금강산관광안내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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