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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다시 찾은 두 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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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621회 작성일 19-04-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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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다시 찾은 두 녀인

 

우리 공화국에서 인민들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크나큰 혜택속에서 병치료에 대한 걱정을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진단비, 치료비, 약값이라는 말조차 모르며 병이 나면 무상으로 치료를 받는 공화국에서는 외국의 벗들이 너도나도 격찬하였듯이 인간사랑의 전설들이 수많이 꽃피여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가 과연 무엇때문에 세상에서 으뜸이라고 하며 또 우리 인민들이 실지 얼마만한 혜택을 받고있는가 하는것은 인민보건제도의 혜택으로 생명을 다시 찾은 두 평범한 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심장혈관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된 평안북도 철산군 금산리에 사는 김은옥녀성과 평양시 만경대구역 광복2동에 사는 김룡화녀성은 이 땅의 평범한 녀인들이다.

철산군의 김은옥녀성은 두 자식을 가진 평범한 농장원가정의 주부이다.

몇년전부터 조금씩 시작되던 다리와 편도부위아픔은 점차 심도가 깊어지면서 숨가쁨을 몰아왔고 지난해 1월부터는 앉아있기조차 힘든 지경에 놓이게 되여 그는 이곳 병원에 오게 되였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심장의 판막이 여러개나 못쓰게 되여 협착 및 페쇄부전증이라는것과 함께 심방세동까지 합병되였다는것이였다.

20여일간에 걸치는 순환기내과에서의 수술전치료과정에 이 녀성은 적지 않은 사실들을 알게 되였다.

심장수술을 맡고있는 과에서 소비하는 비용이 큰 병원의 모든 과들에서 소비하는 비용을 합한것과 거의 맞먹는다는것, 이것을 국가가 모두 보상한다는것, 수술에 참가하는 의사, 간호원들의 수고는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자기 한사람의 수술에 리용되는 인공페장, 동맥려과기, 체외순환회로, 혈액저장기 등만 해도 수만금에 달한다는것…

모든 수술환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녀성이 입원한 첫날부터 병원에서는 수술전준비치료와 수술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준비사업이 치밀하게 벌어졌다. 매일과 같이 진행되는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외과사이의 환자상태관찰협의,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약물치료, 초음파영상하에서의 과의사협의회, 2개 판막을 완전히 교체하는 동시에 1개 판막에 대한 성형술, 여기에 무질서한 심장웃부분근육의 수축을 해제시키는 세동해제술까지 가상한 수술협의…



지방에서 온 녀성환자를 위해 심장혈관외과의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떨쳐나섰고 그의 혈육이 되여주었다. 수술에 대한 확신, 영양보충식사 등…

간장과 콩팥, 뇌수 등 심장수술에 견디여낼수 있는 수술전준비상태판정이 완료되는것과 동시에 수술날자가 다가왔다. 한명의 수술환자를 위해 10여명의 의사, 간호원들이 수술장에 들어섰다.

높은 기술로 이어지는 심장수술과정은 곧 인간에 대한 뜨거운 정성의 순간순간이였다.

환자에게 수술적외상을 적게 주고 수술후 회복기일을 단축시켜줄 목적에서 이들은 피부의 절개부위를 수술조작에 유리한 가슴앞부분이 아니라 불리한 왼쪽겨드랑이쪽의 륵골주행방향으로 정하였다. 한초한초의 긴장속에 진행되는 심장의 3개 판막에 대한 치환 및 성형수술은 말그대로 전투였다.

환자의 몸밖에서 피흐름을 보장하는 체외순환기조작의사들도 설비의 현시판에 현시되는 수자들에서 순간도 눈길을 떼지 않았다. 값비싼 약물 40여종이 환자의 몸으로 흘러들었다. 외과의사들은 평시에 련마한 세련된 동작으로 수술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심장수술에서 제노라고 하는 나라의 의사들이 수십년을 거쳐서야 완성시켰다고 하는 심방세동해제기구를 1년도 안되는 기간에 자체로 만들어낸 젊은 심장외과전문가들이기에 이들은 환자의 마지막수술인 심방세동해제술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수술후 집중치료실에서의 환자관리에서도 높은 정성이 발휘되였다. 수술적인 타격으로 최악의 상태에 놓인 환자의 심장기능과 전신기능에 대한 관리에 담당의사를 비롯한 이곳 의료일군들이 떨쳐나섰다.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김룡화녀성 역시 수술이 끝난 후에 바쳐진 의료일군들의 정성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저의 담당의사는 아주머니와 함께 저의 입맛을 돋구어주려고 맛있고 영양가높은 음식들을 마련해왔고 담당간호원은 꿀을 가지고와서 난생 처음 보는 저를 어머니라 부르며 살뜰히 돌봐주었으며 치료간호원 역시 입술이 마르고 헐어서 식사를 못하는 저를 위해 정성을 다하여 처치해주고 밥술을 떠넣어주군 하였습니다. 그 지극한 사랑과 정성을 대할 때마다 정말 눈물이 앞서고 목이 메여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입원치료기간 알게 모르게 받아안은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마련해주시고 모두가 친형제로 화목한 대가정, 일심단결의 화원을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고 하였다.

우리의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높은 실력으로 빛내여나가는 의료일군들에 의하여 평범한 두 녀성은 심장기능이 정상으로 개선되였으며 합병증인 부정맥증상도 흔적없이 털어버릴수 있었다.

퇴원을 앞둔 어느날 철산군의 김은옥녀성과 그의 딸의 상봉은 눈물없이 볼수 없는 감동깊은것이였다.

건강을 회복한 소식이 환자의 고향집에 전해진 날 가족, 친척들, 온 마을사람들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에 오래도록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심장에 새기였다.

- 높뛰는 심장을 다시 받아안은 꿈만 같은 행복은 무상치료제를 더욱 빛내여가는 의료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떠받들고있는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이 준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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