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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훌륭한 멋쟁이백화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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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03회 작성일 19-05-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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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훌륭한 멋쟁이백화점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멋들어진 종합봉사기지로 훌륭히 개건된 대성백화점을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문수지구에 자리잡고있는 대성백화점은 멀리서부터도 그 겉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대번에 끌어당겼다.

대성백화점은 건물의 중앙부가 특색있는 유리로 품위있게 장식되여있고 건축형식 또한 독특한것으로 하여 멋쟁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다.



겉볼안이라고 백화점의 내부 또한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현대건축예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있었다.

홀들에는 자연채광이 충분히 보장되여 백화점으로 들어선 손님들이 더없이 밝고 시원한 감을 느끼게 하는가 하면 상품들이 진렬된 구역들은 더운 색조의 간접조명방식을 많이 리용하여 대조되는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손님들이 보다 아늑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상품을 구입할수 있게 하고있다.

대성백화점은 슈퍼마케트식 상품봉사와 함께 식당과 청량음료봉사, 양복점, 리발, 미용 등 각종 편의봉사도 진행하는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봉사기지이다.

백화점의 1층에서는 전형적인 슈퍼마케트봉사방식으로 식료품, 일용잡화를 비롯한 대중상품을 위주로 봉사를 하고있었다.



 


2층과 3층에서는 전기제품이나 가구, 섬유제품, 수공예품, 화장품, 장식품과 같은 상품들을 종류에 따라 구획을 지어놓고 세분화하여 봉사해주고있는데 여기에서 손님들은 자기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매장을 자유로이 오가며 자기 손으로 직접 상품을 고르도록 되여있었다.



 


 


특히 3층에 있는 남자용품, 녀자용품으로 갈라져있는 명상품판매장은 손님들의 류다른 관심을 모으고있었다.

여기에는 귀금속장식품, 시계, 신발, 가방, 혁띠, 체육기재 등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명상품들이 부류별로 진렬되여있는데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누구나 진렬된 갖가지 명상품들과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명상표들을 보면서 여기에 와보니 세계의 모든 명상품들이 다 모인것같다고 말하고있었다.


 



그러면서 손님들은 봄향기화장품과 매봉산구두를 비롯한 우리 나라의 상품들을 다른 나라의 명상품들과 대비해보면 우리 제품들이 결코 세계적인 명상품들 못지 않다고, 모양과 질, 포장에서 당당히 어깨를 겨룬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한편 4층과 5층에는 식당도 꾸려져있는데 이곳 봉사원들의 말에 의하면 손님들은 누구나 백화점에 왔다가는 의례히 이곳을 찾아오군 한다고 하였다.



식당에서는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민족음식들을 비롯하여 세계의 이름난 료리들을 손님들의 요구대로 봉사해주고있었는데 특색있는 부페트형식의 봉사방법은 많은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있었다.

손님들은 요구하는 음식을 봉사원에게 주문하고 식탁에 앉아있다가 신호기에 불이 오면 음식준비매대에 가서 나온 음식을 자기 손으로 가져오군 하는데 마치 집에서 제손으로 음식을 해먹는 기분이라고 누구나 좋아한다.

그런가 하면 백화점에는 목욕, 리발, 미용, 수영, 사진봉사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그쯘히 갖추어져있어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고있었다.

백화점은 모든 봉사와 경영활동이 수자화, 정보화되여있어 손님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주는 동시에 봉사활동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었다.

참으로 돌아보면 볼수록 대성백화점은 어느 하나도 흠잡을데가 없는 멋쟁이상점, 현대판백화점이였다.

그러나 우리가 대성백화점을 자랑하게 되는것은 건축형식이나 설계, 봉사내용과 봉사가 훌륭해서만이 아니였다.

그것은 바로 이렇듯 훌륭한 멋쟁이백화점을 다름아닌 우리 인민들 누구나가 다 즐겨찾으며 리용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화려함과 현대감, 높은 봉사수준을 자랑하는 백화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번쩍거리는 그 문명의 세계에 절대다수의 근로자들은 단 한발자국도 들어설념을 하지 못한다.

그것은 제아무리 사치와 현대감을 뽐내는 백화점이라 할지라도 국가와 사회로부터 초보적인 생존권조차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절대다수 평범한 근로자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기때문이다.

바로 근로인민 누구나 즐겨찾고 문명을 향유하는 현대판백화점이라는 여기에 대성백화점의 진정한 모습이 있는것이다.

대성백화점을 돌아볼수록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깊은 밤 개업을 앞둔 이곳 백화점을 찾으시여 인민을 위한 봉사자, 복무자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인민들의 요구와 구미, 기호에 맞게 헌신적으로 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우리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에 떠받들리여 일떠선 대성백화점에서 인민들의 기쁨과 랑만이 나날이 더욱 활짝 피여나리라는 확신을 안고 상점문을 나섰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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