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나래치는 천리마타일공장 > 통일게시판

• 목록
• 답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나래치는 천리마타일공장

오늘 우리 공화국의 천리마타일공장은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국내의 자원과 원료만으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높이 질좋은 고급타일을 꽝꽝 생산해낼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현대적인 건재생산기지로 자랑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첨단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를 실현한 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지난 5년전부터 해마다 최고생산실적을 련이어 돌파해나가며 증산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려가고있다.

- 천리마타일공장 -

지금으로부터 2년전 당시 새로 일떠서는 려명거리의 70층과 55층살림집 바깥벽에 붙일 타일을 긴급히 생산보장해야 하는 과제가 제기되였을 때만 놓고보아도 공장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두달은 실히 걸려야 할 방대한 타일생산량을 그것도 불리한 겨울철조건에서 현장에 대형비닐박막덧집까지 짓고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한달만에 생산보장하는 자랑찬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겨울철타일생산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것으로 하여 공장앞에 제기된 생산과제는 실로 아름찬것이 아닐수 없었지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로동계급에게 불가능이란 없었다.

천리마타일공장 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투쟁본때는 결코 생산실적에만 있는것이 아니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첨단돌파의 정신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이곳 로동계급은 타일생산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원료들과 생산공정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완성해내는 자랑찬 성과도 이룩하였다.

-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공장의 기술자들과 로동자들 -

타일생산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원료들과 값비싼 감수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고 현대적인 천연색분무인쇄설비의 정상가동보장을 위한 우리 식의 전력변환장치와 첨단설비들의 조종프로그람을 개발한것을 비롯하여 최근 몇해사이에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수백건의 기술혁신성과는 그대로 공장이 비약의 날개를 펴고 제발로 걸어나갈수 있는 자립의 토대로 되고있다.

- 천리마타일공장의 생산현장 -

또한 공장의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은 타일공업의 초행길을 헤쳐나가는 과정에 새 기술을 가르쳐줄 사람도, 방도를 함께 토론할만한 사람도 없는 조건에서 오직 자기 손으로 실험하고 자기 머리로 실패원인을 분석하여 방도를 찾으면서 새 제품개발사업도 줄기차게 내밀어 세계적인 타일발전추세에 맞게 경소마그네샤스레트, 유리모자이크, 색돌외장재, 투수기능이 좋은 기능성색보도블로크, 장식부각타일 등 현대건축이 요구하는 실용적인 마감건재품들을 련속 개발생산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흐름선을 타고 외벽타일, 내벽타일, 바닥타일, 장식타일 등 수십여종의 각종 타일들이 줄지어 쏟아져나오는 광경은 참으로 볼만 하다.

- 천리마타일공장의 생산현장 -

현재 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타일들은 종류가 다종다양하고 색과 문양이 독특할뿐아니라 잘 깨여지지 않아 국내는 물론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도 질이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첨단기술을 리용하여 생산한 꽃문양장식타일, 인조대리석타일, 복합유리타일 등을 사용해본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은 모양과 문양, 색갈 등에 있어서 발전된 나라들것보다 품질이 뛰여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이룩된 성과들에 만족을 모르는 이곳 공장의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은 지금 현존생산능력의 두배가 넘는 타일생산공정을 갖추기 위한 거창한 규모의 제3단계 확장공사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중요한것은 여기에 설치하게 될 현대적인 타일생산설비들을 우리의 설계와 기술, 우리의 힘으로 제작하고있다는데 있다.

천리마타일공장 로동계급의 창조본때, 투쟁기풍은 지금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해 일터마다에서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의 힘찬 투쟁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