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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꽃바다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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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9-05-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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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꽃바다를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해내외동포들속에 널리 알려진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았다.

온갖 꽃 만발한 봄, 바야흐로 꽃철이 절정에 이른 5월이여서 더더욱 향기를 뽐내며 끝없이 펼쳐진 꽃바다를 바라보느라니 마음은 마냥 흥그러웠다.




만수국, 천일홍, 쌀비아, 코스모스, 백일홍, 다리아, 장미, 일일초, 봉선화, 맨드라미…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빨간 장미꽃바다, 산들바람에 쉬임없이 하느적거리는 흰색, 분홍색, 붉은색의 코스모스꽃바다, 눈이 부실듯 한 보라수정색갈의 페투니아바다…

얼굴에 웃음함뿍 담아싣고 저마다 꽃의 이름들을 부르며 연해연방 탄성을 터뜨리는 우리를 바라보며 마중나온 한 일군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연구소의 화초재배면적은 온실과 그밖의 포전을 포함하여 수십만㎡이고 꽃생산량도 대단히 많습니다.》

먼저 화초연구와 재배에 필요한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곳으로 우리를 안내한 일군은 지금으로부터 7년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연구소를 찾아주신 그날을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는것이였다.

주체101(2012)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리움에 넘치신 음성으로 장군님께서는 앞을 내다보시고 평양화초연구소와 같은 훌륭한 화초연구기지를 꾸리도록 해주시였다고 하시면서 화초를 키우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 꽃은 조직배양하는 방법으로 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키워 인민들에게 안겨주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의 미적요구는 날로 높아지고있으며 그에 따라 꽃에 대한 인민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있습니다.》

이날도 연구소에서 생산하는 모든 화초제품들이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는데 시종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꽃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꽃을 사랑하였으며 가정과 마을들에서 꽃을 즐겨 가꾸어왔습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꽃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더욱더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일군의 이야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가슴을 더더욱 세차게 두드려주었다.

계속하여 그는 그날 전시홀에는 말린꽃제품들도 있었다고 하면서 그것 역시 인민들에게 말린꽃제품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원수님의 은정속에 마련된것이라고 감격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원래 말린꽃제품은 아름다운 꽃을 더 오래동안 놓고보려는데로부터 생겨났는데 꽃을 빛갈과 모양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말리워 제품화하기까지에는 까다로운 과학기술적공정을 거쳐야 하고 많은 품이 든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에서는 말린꽃값이 매우 비싸며 평범한 근로자들은 리용하기 힘들다. 하지만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말린꽃제품을 많이 만들어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말린꽃제품을 보시자 못내 기뻐하시였다.

꽃잎을 만져보시면서 제품의 질을 가늠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화초연구소에서 내가 내려보내준 꽃제품사진자료를 보고 말린꽃화분과 말린꽃다발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꽃제품들을 만들었는데 잘 만들었다고 높이 치하도 해주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못박힌듯 그 자리에 섰느라니 이 나라 꽃의 력사에 수놓아진 꽃보다 아름다운 위인일화로 하여 대지가 소리없이 진동하는것 같았다.

금수산태양궁전과 대성산혁명렬사릉 가까이에 위치하고있는 평양화초연구소.

바로 이런 명당자리에 우리의 눈에 유난히 밝게 빛나는 글발이 있었으니 그것은 절세위인의 친필이였다.

《내 나라 금수강산에 향기그윽한 백화가 만발하게 하라!

김 정 은

2012. 10. 10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곳 종업원들이 올린 맹세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보내주신 친필이다.

향기그윽한 백화!

내 나라를 백화만발한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꽃은 얼마나 소중하게 자리잡고있는것인가.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화초연구소를 찾으시여 화초생산을 과학화, 공업화할데 대해서도 가르쳐주시고 금수강산 내 나라를 다 꽃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신것이다.

금수강산 내 나라를 다 꽃밭으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리상이고 그이께서 안으신 숭고한 꽃세계인것이다.

이 땅의 꽃 한송이도 뜨겁게 안으시고 정과 열을 쏟아부으시는 절세의 위인의 인민사랑의 이야기, 애국의 이야기를 새겨주며 꽃들은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우리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숭엄한 꽃세계 - 인민사랑의 꽃바다, 애국의 꽃바다를 다시금 바라보며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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