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시 '민족통신 20년을 생각하며' (유태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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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19-11-03 10:54 조회 2,164 댓글 1본문
90노장의 해외동포 민족시인이며 <조국통일상>을 수상한바 있는 미주통일운동진영의 원로인 유태영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가 민족통신 창간 20주년 행사 일주일을 앞두고 축시를 보내왔다. 그는 그동안 255차례의 연재논평 <제3세계 눈으로 제패권 파헤친다>를 집필해 오면서 국내외 애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아 왔다. 그의 축시를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유태영박사가 사모님 운명한 이후 민족통신 대표와 자택앞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축시]
민족통신 20년을 생각하며…
유태영(뉴저지 거주 민족시인)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간주하는
자주언론
하나의 핏줄로 달리고 쓸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20년을 밀어
백두에서 한라까지 뛰고 달려 온 세월이여!
우리 민족의 자주를 위하여
우리 민족의 하나됨을 위하여
20년을 달리고 또 달리며
빈 주먹으로 불의에 항거했다
아직도 쓸어지지 않고 달리고 있으니
아직도 물러서지 않고 항거하고 있으니
승리의 그날은 다가오고 있다
아!
민족통신이여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보는
자주언론이여!
그 긍지와 자부심이여!
민족통신 20년 불꽃 타오른다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통일의 불꽃 활활 타오르게 하라!
성조기를
이땅에서 불태우고
우리민족끼리 자주의 불꽃 타오르게하라!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올려지지 못한 축시 전문입니다)
[축시]
민족통신 20년을 생각하며…
유태영(뉴저지 거주 민족시인)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간주하는
자주언론
하나의 핏줄로 달리고 쓸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20년을 밀어
백두에서 한라까지 뛰고 달려 온 세월이여!
우리 민족의 자주를 위하여
우리 민족의 하나됨을 위하여
20년을 달리고 또 달리며
빈 주먹으로 불의에 항거했다
아직도 쓸어지지 않고 달리고 있으니
아직도 물러서지 않고 항거하고 있으니
승리의 그날은 다가오고 있다
아!
민족통신이여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보는
자주언론이여!
그 긍지와 자부심이여!
민족통신 20년 불꽃 타오른다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통일의 불꽃 활활 타오르게 하라!
성조기를
이땅에서 불태우고
우리민족끼리 자주의 불꽃 타오르게하라!
비바람 눈보라와 싸우며
동서사방 설자리 없는 황무지에서
그래도 20년을
큰 바다있고 푸른 하늘 가진
참 언론의 꿈을 지켜오지 않았는가!
그렇다!
그대는 누가 뭐래도
우리들 모두의
귀중한
민족통신아니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