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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국풍이 안아온 승리의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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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5,718회 작성일 19-12-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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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국풍이 안아온 승리의 2019년

 

격동의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또 한돌기 력사의 년륜이 새겨지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조국의 강용한 모습을 보고있다.

바라볼수록 그 모습은 사회주의강국의 표대를 향한 거창한 대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위대한 국풍으로 안아온 2019년의 자랑찬 결실들로 력력히 빛나고있다.

* * *

얼마나 시련에 찬 이해의 나날이였던가.

공화국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히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그 모든 난관과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 마침내 이 땅우에 승리의 축포를 련이어 쏘아올렸고 인민은 승리의 개가를 목청껏 터쳐올렸다.

과연 그 무엇이 우리 인민을 이렇듯 승리와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울수 있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입니다.》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이 응축되여있다.

맞다드는 난관과 시련에도 주저할줄 모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끝없이 전진비약하게 하는 비상한 정신과 열정도 여기서 분출되고 자주로 빛나는 존엄도 이것으로 지켜지고 빛나고있으며 기적과 변혁의 력사도 이것으로 수놓아지고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남이 도와줄것을 바랐다면 어떻게 이처럼 훌륭한 인민의 리상향을 일떠세울수 있었겠습니까. 적대세력들이 이 모습을 보면 아마 배가 아파 죽을 지경일것입니다. 무엇이든 결심하면 기어이 창조해내고야마는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의 번영의 보검입니다.》

인민의 리상도시로 천지개벽된 백두성지에서 주먹을 높이 쳐들며 터친 한 건설자의 이 심장의 웨침은 인민의 마음속에 든든히 자리잡은 자력갱생에 대한 굳은 신념과 지조를 잘 보여주고있다.

그렇다.

자력갱생에 난관을 뚫고나갈 묘술도 있고 힘도 있기에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번영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공기처럼 차넘치고 세찬 불길이 되여 타번지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지금 이 땅을 지배하는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확고히 자리잡고있다.

국풍이라고 할 때 그것은 한마디로 해당 국가에서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지향과 관점, 투쟁기풍과 생활풍조라고 말할수 있다. 민족의 넋과 숨결이 깃들어있고 사회성원들의 세계관과 인생관,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국풍은 그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자기의 국풍이 있지만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의 자력갱생의 국풍은 그가 발휘하는 거대한 위력으로 하여 더욱 값있고 귀중하다.

보라, 자력갱생의 국풍이 안아온 거창한 전변을.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손발을 얽어매려고 미친듯이 발악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견인불발하여 떨쳐일어나 마침내 백두성지 삼지연땅에 인민의 리상향을 새롭게 일떠세웠고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현대적인 양묘장을 건설하였다. 드디여 대규모의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를 완공하여 그 정점에 승리의 기발을 꽂았고 양덕지구에는 볼수록 경탄을 자아내는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히 건설하였다.


- 인민의 리상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의 일부 -


- 웅장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일부 -


- 훌륭히 완공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


-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


어디 이뿐인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추진되여 그 주체성과 자립성이 한층 강화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열풍속에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의 호평을 받는 세계적인 명상품, 명제품들이 수많이 개발생산되고 과학농사열풍속에 올해의 알곡생산에서는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각지의 대규모과일생산기지들에서는 또다시 과일대풍을 안아왔고 수산기지들에서도 기록적인 물고기잡이실적을 올렸다.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고 나라의 교육을 현대화,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이 수많이 이룩되는 속에 수자에 대한 전사회적인 관심도 비상히 높아졌다.

더우기 괄목할만 한것은 나라의 방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안전이 믿음직하게 담보된것이다.

진리의 기준은 말이 아닌 실천에 있다.

누구도 감히 부인할수 없고 외면할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이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은 자력갱생의 국풍이 얼마나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고있는가를 실천으로 웅변해주고있다.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집요하게 발악해도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 살아갈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투쟁과 전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이해의 빛나는 로정을 다시금 가슴에 새겨보느라니 우리 인민에게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안겨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것을 힘있게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는 지난 4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신데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통하여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을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신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자력갱생의 기치, 번영의 보검을 안겨주시고 온 한해 앞장에서 전인민적인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은 말그대로 자력갱생의 국풍이 철저히 확립되여온 잊지 못할 력사의 나날이였다.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차넘치는 자력갱생의 국풍, 참으로 그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더없는 자랑이고 긍지가 아닐수 없다.

오늘 이 땅우에 꽉 차넘치는 자력갱생의 국풍은 인재중시, 교육중시, 과학기술중시의 국풍과 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모르며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당정책결사관철의 국풍으로 하여 그 위력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자력갱생의 국풍의 위력은 그 누구도 감히 허물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국풍에 영원한 생명력을 두고있다.

우리 인민이 오늘에 이르는 수십년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신심드높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인민에 대한 령도자의 믿음, 령도자를 끝까지 믿고 따르는 인민의 드팀없는 신뢰가 있었기때문이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혁명철학이고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세월의 흐름에도 변색을 모르며 고난과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불가항력적위력을 지니고있다. 이것은 지나온 이해의 분분초초가 다시금 잘 말해주고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사랑하는 조국을 뒤에 두시고 새해정초부터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며 한밤을 지새우던 그 나날들이.

오늘이면 오실가 래일이면 오실가 손꼽아 기다리며 우리 얼마나 그이의 안녕과 건강을 간절히 바랐던가.

하루생산실적을 200%, 300%로 넘쳐수행하자고, 5점꽃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겠다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생산열풍과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간 우리 근로자들과 학생들속에는 백두전역의 건설자들도 있었고 천길막장의 탄부들도 있었으며 방직공처녀들과 나어린 어린이들도 있었다. 말그대로 온 나라 인민들과 학생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마음속으로 발걸음을 같이 하며 그리움의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천만자식의 그리움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열화같은 그리움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고패치고있었으니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펼쳐지는 이 감동깊은 화폭은 그대로 일심단결이 국풍으로 되고있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이였다.

지난 4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또다시 높이 추대한것은 그이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그이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같이 하려는 우리 인민들의 순결한 마음과 열화같은 신념의 분출이였다.

령도자와 인민이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국풍은 오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헌신으로 하여 온 사회에 한껏 차넘치고있다.

자신을 굳게 믿어주고 따르는 우리 인민을 위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이해에도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돌이켜보면 백두성지 삼지연군(당시)으로부터 시작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이어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인민사랑의 길우에는 삼복의 폭열도 있었고 쏟아지는 장마비와 한겨울의 추위도 있었다.

하지만 그 길이 사랑하는 인민과 병사들을 찾아가는 길, 그들과 혈연의 피줄기를 굳게 잇는 길이였기에 그이께서는 언제한번 발걸음을 멈추신적이 없었다.

먼지가 흩날리는 대건설장들과 새로 건설된 인민의 봉사기지, 북방의 학생소년궁전과 동해의 수산사업소 등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에게 불굴의 정신과 투지를 안겨주시고 남들이 백걸음, 천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으며 인민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창조하도록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모습은 남들이 한걸음을 걸을 때 열걸음을 걸어야 하며 남이 열걸음을 걸을 때 백걸음을 걸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천리마에 태워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그대로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그대로였다.

온 한해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을 지니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멸사복무의 희생적인 헌신은 천만의 마음을 세차게 틀어잡았고 그들의 혁명열과 투쟁열, 애국열을 천백배로 분출시켜 이 땅에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을 안아왔다.

정녕 령도자의 위대한 헌신으로 더욱더 공고화되고있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국풍은 이 땅에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국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게 한 원동력이였다.

지금 일심단결의 국풍이 차넘치는 내 조국에는 어버이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성지에 자기들의 뜨거운 피와 땀을 바쳐가는것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온 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는것이 확고한 국풍으로 자리잡고있다.

고귀한 한평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갈 불타는 일념을 안고 백두성지 삼지연군(당시)꾸리기에 자기들의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다 바쳐온 우리 인민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을 위해 자기들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가는 일군들의 멸사복무의 헌신으로 하여 지금 이 땅우에는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는 각지 일군들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빛나게 구현해나갈 굳은 결의가 충만되여있다.

《백두산대학》의 최우등졸업생이 되자, 이것이 오늘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혁명의 성산 백두산 답사 -


2019년의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 대고 긍지높이 선언하고있다.

ㅡ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만들어낼수 없는 가장 훌륭한 국풍을 가지고있는 우리 국가와 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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