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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갈등에 미국편에 서자는 천영우,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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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흥노
댓글 1건 조회 3,417회 작성일 21-02-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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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싸움판에 미국편에 서라는 천영우, 제정신인가?

이흥노 미주동포

<한국일보> (2/12/21) 대문짝만한 남북군사합의는 이적행위라는 표제가 나를 거의 기절케 했다. 도저히 믿기질 않아 내눈을 의심했다. 왠걸, 영낙없이 진짜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한국일보> 인터뷰한 내용이다. 천영우 이사장은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했고 지금은 <천영우 TV>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민족의 뜻을 저버린 그의 주의 주장이 선량한 시민들을 오도할 우려가 보인다. 누군가 나서서 올바른 소리를 제시하고 오도되는 막는 아주 절실하다. 이사장이 문제라고 지적한 주제는 우리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 그냘 넘겨선 된다.

이사장은 주로 문재인 정권의 통일 외교 안보 등을 혹평하고는 스스로 낙제점 메겼다. 그가 문제라고 지적한 중요한 대목을 나열하면; 미중 갈등에서 미국편에 서는 유일한 대안이다, 대통령이 대북제재 해제 너무 서둘면 한미동맹 균열된다, 남북 군사합의는 북한이 한미훈련 항의 빌미를 줘서 이적행위고, 전달살포 금지는 북폭압체제 지원법이다, ∆과거사 집착말고 동북아 균형을 위해 인본과 손잡아야 한다, 등이다. 그는 ,,일과 이렇게 관계가 나빠진 일이 없었다면서 정권은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을 상실했다고 개탄한다.

원래 싸움은 말리고 화해시키는 정상이다. 그런데 천씨는 미국편에 서는 길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한다. 지난 세계대전과 같이 명분이 있고, 정당한 싸움이라면 당연히 뛰어드는 게 정상이다. 허나 지금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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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노님의 댓글

이흥노 작성일

위에서 계속 (실수, 죄송합니다)

미중 갈등은 '패권전쟁'으로 가는 서막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명분도 실리도 없는 남의 전쟁에 끼어들자는 건 제정신이 아니라 간신이나 노예가 하는 짓이다.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평양선언'이 이적행위라면 적대행위가 애국이라는 말이 아닌가. 싸우지 못해 환장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아니 제정신을 가지고서야 어떻게 동족 간에 싸워야 된다고 할까. 하기야 천씨는 이명박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자리를 꾀차고 <비핵개방3000>을 외치며 '흡수통일'에 미쳐날뛴 사람이 아닌가. 그렇다면 민족의 숙원을 걷어차고 민족의 뜻을 거역한 진짜 이적행위를 한 사람이라고 봐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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