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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회원들 스탠포드 대학에서 좌담회 참석한 윤석열과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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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23-11-19 10:46 조회 1,5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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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회원들 스탠포드 대학에서 좌담회 참석한 윤석열과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반대시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월 17일 금요일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좌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LA 촛불행동, 북가주 촛불행동, Women Cross DMZ 회원들과 스탠포드 대학, 버클리 대학 재학생 등 백여명이 'Coalition Towards Peace in the Pacific' 주최로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였다. 엘에이 촛불행동에서 알려온 소식을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금요일)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좌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스탠포드대와 버클리대 재학생들과 ‘Coalition Towards Peace in the Pacific’ 주최로 미국, 일본, 한국의 삼각군사동맹을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이들은 삼각군사동맹 반대 뿐만아니라 미국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끄러운줄 알라”며 맹비난을 했다.


이날 시위에는 왕복 14시간을 차로 운전해서 참석한 ‘엘에이 촛불행동’ 회원들과 ‘북가주 촛불행동’, 평화단체인 ‘Women Cross DMZ’ 회원 등 백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서 12시 30분 부터 좌담회를 마치고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떠날때 까지 3시간이 넘도록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무도 자리를 뜨지않고 스탠포드 교내를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삼각군사동맹 반대‘ 뿐만아니라 ’팔레스타인 해방‘ ’미국의 전쟁 살상무기 공급중단’, 한반도 평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윤석열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화와 국제연대를 강조했다.






좌담회 주최측은 처음에는 누구나 등록하면 참석할 수 있는 공개행사에서 초대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아무런 설명없이 룰을 바꿨으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시위대를 피해 뒷문을 통해 좌담회장에 들어가는 촌극을 보이기도 했다.


시위대는 ‘We’ll be back!”이라는 구호를 마지막으로 외치며 앞으로 시위가 계속될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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