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미국위원회, 북측의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 환영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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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16-07-06 01:01 조회 8,713 댓글 0본문
6.15 미국위원회, 북측의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 환영 성명서
편집국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사무국은 북측 제안 환영 성명서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국에 전자우편을 보내왔다. 전자우편의 내용에 따르면 6.15 미국위원회는 6월 29일 북측으로부터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를 제안하는 공개편지를 받았다고 하였다.
6.15 미국위원회 사무국은 북측 제안 환영 성명서 발표 후 이른 시일 안에 공개편지 수신 대상이 된 단체들과 개별인사들에게 '미국준비위' 결성에 관해 정중한 제안을 하고 해당 단체들 및 개별인사들과 연대하여 '미국준비위' 결성을 책임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15 미국위원회 사무국의 이같은 입장으로 6.15미국위원회가 앞장서 8월 연석회의 미국 준비위원회가 조만간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6.15 미국위원회의 성명서를 소개한다.
<북측의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 환영 성명서>
북측의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
지난 6월 29일(미국시각)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이하 6.15 미국위)는 전자서신을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이하 북측준비위)'로부터 우리 조국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를 제안하는 공개편지를 전달 받았다. 우리 6.15 미국위는 공개편지에 주장된 바처럼 동족대결의 극단적 상태를 일소하고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며 조국통일의 출로를 자주적으로,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열어나가자는 북측의 의지는 곧 남북해외 동포 모두의 동일한 의지이기에 북측준비위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
이와 더불어 6.15 미국위원회는 해외측위원회의 일원으로서 남측의 6.15 남측위원회와 부문본부들(노동, 농민, 언론 등) 및 지역본부들(대전, 울산, 전남, 경남 등)의 북측의 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을 연대 지지한다. 동시에 남측정부가 "전형적인 통일전선공세"니 "구태의연한 행태"니 하는 대안도 없는 상투적인 비판과 핑계를 중단하고 이제라도 남북해외의 염원을 헤아려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통일대회합을 위한 각계 각층 만남 역시 적극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해외에서 보이는 현재 우리 조국 한(조선)반도는 외세에 의한 전쟁 발발의 상시적 위기와 이를 방지할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최악의 남북관계 상황에 처해 있다. 따라서 언제라도 고통과 불행을 다시 가져 올, 외세에 의한 '전쟁'이 "재발" 할 수도 있고 우리 민족 스스로의 뜻과 노력에 의한 평화통일을 이룰 '6.15 시대'를 "재개" 할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서 있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 이는 전쟁이 아닌 평화, 외세에 의한 분단지속이 아닌 우리 민족 스스로에 의한 통일실현의 막중한 시대적, 민족적 책무가 우리모두에게 무겁게 요구되고 있음을 역설한다.
따라서 우리 6.15 미국위원회는 시대적, 민족적 책무를 절감하며 이번 북측준비위의 제안이 우리 조국의 전쟁위기와 파탄상태의 남북관계를 해결 해 가는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에 적극 참여 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미국 내의 공개편지를 받은 여러 단체들 및 개별인사들과 연대하여 '연석회의 미국준비위' 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2016년 7월 5일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신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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