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높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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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은 곳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아아하게 치솟은 꽃잎모양의 80층초고층살림집, 아마도 이 아빠트의 제일 웃층의 살림집은 수도 평양에서 제일 높은 살림집일것이다.
땅에서 보는 송화거리의 야경도 희한한데 저 80층살림집의 맨 웃층에서 부감하는 평양의 경치는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
저기에서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살고있을것인가.
이런 호기심을 안고 우리는 얼마전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송화거리 80층초고층아빠트 승강기에 몸을 실었다.
잠간 사이에 우리는 80층아빠트의 맨 웃층에 이르렀다.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이곳 인민반장이였다.
참 수고가 많다고 하는 우리의 인사에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세워진 이 아빠트에서 한개 인민반을 책임지고 일한다는 자각에 힘든줄 모르겠다고, 주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의 고마움을 더욱 깊이 체감할수 있게 반원들에게 진정을 기울이고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이야기하였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찾은 곳은 어느한 기업소 로동자의 가정이 사는 80층 5호였다.
보통강구역화초사업소 로동자로 일하고있는 김순영녀성이 우리를 반겨맞았다.
사실 그는 배정받은 살림집의 층수를 알았을 때 막 기쁘면서도 오르내릴 걱정 등에 은근히 왼심을 썼다고 한다.
그런데 괜한 걱정이였다고, 나라에서 우리같이 평범한 근로자들이 아무런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었으니 정말 부러운것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나라의 은덕에 어떻게 하면 보답할수 있을가 늘 걱정인데 얼마전에는 전승 70돐 경축행사에 대표로까지 불러주니 정녕 우리 집에 복이 쌍으로 찾아오는것만 같다고 하는 그의 목소리는 감격에 젖어있었다.
다음으로 우리가 찾은 곳은 평양자동화기구공장에서 일하는 로동자의 가정이였다.
아침에 깨여나면 장쾌한 해돋이가 제일먼저 보이고 불밝은 저녁이면 수도 평양의 황홀한 야경이 한눈에 안겨온다고, 어떤 날에는 구름이 자기 집 창문가에서 뭉게뭉게 떠도는것이 꼭 비행기를 탄것같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에는 자기 집에 대한 애착과 함께 크나큰 자랑이 어려있었다.
그와 함께 베란다에 나선 우리의 눈앞에 마치 수천수만개의 보석을 뿌려놓은듯한, 하늘의 은하수가 통채로 내려앉은듯한 눈부신 수도의 야경이 한눈에 안겨왔다.
그러느라니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80층, 이것은 평양에서 제일 높은 살림집이라는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이 살림집의 주인들의 마음속에서 울려나오는 진정의 목소리는 결코 자기들이 가장 높은 곳에서 산다는 자랑만이 아니였다.
그것은 80층초고층살림집은 수도 평양의 제일 높은 살림집이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인민의 고마움의 목소리가 제일 크게, 제일 멀리 울려퍼지는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이다.
정녕 이 초고층살림집에서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활짝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 나날이 젊어지는 조국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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