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기념사진앞에서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한장의 기념사진앞에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11회 작성일 22-12-10 15:47

본문

한장의 기념사진앞에서

 

지금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한장의 기념사진앞에 서있다.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감자가루보관창고에 높이 쌓아놓은 감자가루포대들을 바라보시며 흐뭇하다고, 정말 멋있다고, 지난해에 감자저장고에 쌓아놓았던 감자들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이 되였다고, 훌륭한 풍경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일군들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찍어주신 기념사진이다.

오로지 인민을 위해 조국땅 북변의 이 공장에 여러차례나 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 삼지연시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여주는 공장으로 되게 하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속에 어제날의 감자산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으로 되여 인민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된 현실을 격정속에 안아보는 이들의 가슴속에 고패치는 생각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공장의 한 일군은 우리에게 사연깊은 저녁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대홍단군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도와 군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실 때에 있은 일이다.

자기들의 고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식사 한끼 변변히 차려올리지 못했던 일군들은 송구스러움에 선뜻 자리에 앉지 못하고 주춤거리였다.

그들을 자애로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게 서만 있지 말고 어서들 나앉으라고, 오늘 저녁에 식사를 함께 하며 감자이야기나 나누자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자로 만든 음식들을 일군들앞으로 밀어놓아주시며 감자가 다른 알곡작물에 비해 어떤 특성과 우월성을 가지고있는가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시였다.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저녁식사시간까지도 감자농사를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헌신의 세계앞에서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감자농사를 대대적으로 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맛있고 영양가높은 감자가공품을 많이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어떻게 하나 감자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시려는 불타는 일념뿐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감자산이 감자가루산으로 된것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감자가루산과 더불어 영양가높은 감자가공품이 꽝꽝 생산되는것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래서였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잊지 못할 그날의 사연이 고이 간직되여있었다.

12월 17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이들의 마음은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헌신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로 달리고있었다.

정녕 하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기념사진이였다.

기념사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떼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읽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소원대로, 우리 원수님의 뜻대로 감자가공품들을 꽝꽝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불타는 맹세를.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