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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가공기지​에 어린 뜨거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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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2-12-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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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가공기지​에 어린 뜨거운 사랑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뜨겁게 굽이치는 12월이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100(2011)년 12월 1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바다가에 위치하고있는 어느 한 수산물가공기지를 찾아주시였다.

맵짠 바다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추운 날씨에 사업소를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사업소지배인이 삼가 올리는 인사를 정답게 받아주신 그이께서는 수산물가공장홀에 전시한 제품들앞으로 다가서시였다.

털게와 도루메기, 대구살, 대합조개살을 비롯한 여러가지 가공제품들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젓갈품을 보시며 어떻게 가공했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업소지배인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3차가공한 수산물제품들은 가정들에서 다시 가공하지 않고 먹을수 있으니 가정주부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비닐봉지에 넣은 수산물가공품들이 모두 진공포장한것들이라는데 진공포장하면 제품을 오래 보관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된 제품들을 어떻게 처리하고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앞으로 수산물가공품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보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하나의 제품을 보시면서도 인민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어 가공장으로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가공장에서 작업에 열중하는 로동자들의 모습을 오래동안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사업소에서 올해에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책임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그마한 사업소에서 그만하면 많이 잡았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종합지령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차가공장을 보아주시며 작업장이 깨끗하고 위생성도 잘 보장되였다고 하시면서 대형화면을 통하여 사업소의 경영활동전반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에 꾸려진 수산물생산토대가 대단하다, 살아있는 수산물을 보관하는 실내축양장이 있고 하루에 많은 수산물을 급동할수 있는 설비와 수천t을 랭동할수 있는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사업소에 콩크리트잔교도 있고 고기잡이배도 많다고 하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였다.

그리고 사업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힘을 합쳐 키토산을 가지고 여러가지 용도에 쓰이는 나노제품을 만들고있는 정형도 료해하시고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산 가재미며 넙치, 털게, 우레기, 조개 등이 들어있는 실내축양장을 돌아보시고 연혁소개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업소가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으며 새로운 일판도 크게 벌려놓았다고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배인이 사업소가 설립된 때로부터 10여년동안 지배인으로 사업하면서 당정책을 관철하고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일을 많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그에게 좋은 동무라는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사업소에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최근년간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곳 일군들처럼 자기 부문 사업을 깊이 연구하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투쟁한다면 모든 단위들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며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도 건강하여 연구사업을 잘하기 바란다는 간곡한 당부와 자신께서 날씨가 더울 때 다시 와보겠다는 약속을 남기시고 사업소를 떠나시였다.

수산물가공기지​에 어린 뜨거운 사랑, 이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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