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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원의 기쁨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생산현장에서 직관선동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직관판에 또다시 새로운 혁신적성과를 소개하는 직관원의 얼굴에 기쁨이 한껏 실려있다.

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혁신적성과들이 여기에 실렸던가.

3년분, 2년분인민경제계획완수자들을 비롯하여 올해에 공장에서 배출한 수많은 년간계획완수자들의 이름과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작업반들도 게시되였고 생산문화, 생활문화에 앞장서 공장과 일터를 알뜰하게 관리하는 로동자들의 아름다운 소행도 올랐었다.

대중체육활동에 앞장서 평양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22에 출전하여 높은 경기성과를 이룩한 종업원들의 자랑은 또 얼마나 공장의 생산열기를 북돋아주었던가.

비록 직관판에 씌여지는 글들은 매일 새라새로운 내용으로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참다운 로동계급의 세상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누려가는 긍지를 안고 부강조국건설에 더 높은 로력적성과로 이바지하려는 이 공장 종업원들의 불같은 열의인것이다.

이제 그 열의를 안고 속보의 주인공이 된 혁신자들이 더 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리니.

그 모습을 그려보는가 조사공들의 생산성과를 한자한자 적어나가는 직관원의 얼굴에는 커다란 만족과 자부가 어리여있다.

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