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과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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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과 꽃송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꼬마신동들이 많다.
그 꼬마신동들에 대한 가지가지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중에는 6살난 꼬마신동들의 이야기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인 주체95(2006)년 1월 5일,
신의주시 본부유치원(당시)에서 또다시 뛰여난 재간둥이들을 키워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면서 어린이들과 교양원들을 친히 평양으로 불러주시였다.
꼬마재간둥이들인 구대홍, 김혁일어린이들과 그들을 담임한 교양원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이애들이 붓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것을 보자고 하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어린이들의 솜씨를 주의깊게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급서예도구가 일식으로 들어있는 함안에서 그중 제일 큰 붓대를 꺼내드시고 붓글을 잘 쓴 어린이에게 수령님께 드리자고 마련하여 보관해두었던 서예도구일식을 선물로 주겠다고, 앞으로 공부도 잘하고 붓글도 더 잘 써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림을 잘 그리는 어린이에게도 그림도구들과 그림종이로 쓸 학습장을 선물로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치원의 어린이들과 교양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김일성상계관작품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제명이 구대홍어린이가 쓴 붓글로 바뀌게 되였다.
이에 대하여 이곳 유치원의 일군들과 교양원들은 국보적인 작품의 제명을 6살난 어린이가 써서 만사람을 경탄시킬수 있은것은 위대한 태양이 되시여 우리 어린이들을 아름다운 꽃송이들로 활짝 피여나게 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품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아이들의 얼굴에 사회제도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결코 강요나 눈속임으로 지어낼수 없고 한두가지 시책으로도 이루어놓을수 없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해님으로 모시여 우리 공화국에서는 오늘도 수학신동들과 체육신동들, 음악신동들을 비롯한 재간둥이들이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그리도 밝고 이 땅에서는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그리도 랑랑하게 울려퍼지는것이다.
하기에 외국의 수많은 벗들은 이런 꼬마신동들을 수많이 키워내고있는 조선이 부럽다, 태양을 모시여 밝은 조선의 미래를 보았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복받은 어린이들아, 마음껏 재능의 나래를 펼치며 모든 꿈 이루거라! 너희들에게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아버지가 계신단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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