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높은 고려약생산기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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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높은 고려약생산기지를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우리 인민들이 오랜 기간 써온 고려약을 깊이 연구하고 많이 생산하여 치료예방사업에 널리 리용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효능높은 고려약생산과 새 제품개발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보통강고려약공장을 찾았다.
공장정문앞에 이르니 고려약재의 독특한 냄새가 주변을 감돌아 구태여 묻지 않고도 고려약공장임을 대뜸 알수 있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지배인 김진명은 공장에서는 지금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요구에 맞는 생산공정을 확립한데 기초하여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9가지의 새 제품개발을 결속하고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공장에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확립하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공장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면서도 생산공정의 GMP화를 실현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만 매여달린다면 언제 가도 공장을 당이 바라는 수준에 따라세울수 없었다.
이곳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생산공정의 GMP화를 실현할 목표를 세우고 종업원들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여러 공정의 설비들을 새로 제작하기 위해 일군들부터가 앞장에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과학기술련관단위들을 찾아다니면서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으며 부족한 자재들도 자체로 해결하였다.
이 과정은 종업원들의 머리속에 조건이 문제가 아니며 제힘을 믿는가, 과학기술을 얼마나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는가에 당결정관철, 단위발전의 길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심어주는 계기로 되였다.
지배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약재창고였다.
그득그득 쌓여있는 마가목열매, 찔광이를 비롯한 약원료들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전달에도 20여가지의 고려약생산과제를 지표별로 넘쳐수행했다는 지배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다음으로 들어선 곳은 추출실이였다.
여기서는 로동자들이 약재추출을 한창 진행하고있었다.
또한 현장에는 분리탑들이 규모있게 설치되여있었는데 이온탑과 모래탑, 려과탑을 거쳐 약생산에 필요한 정제수가 생산되여나오고있었다.
우리는 지배인로부터 최근에만도 디판소화단알약, 금은화개나리잎감기싸락약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종업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위생통과실을 거쳐 성환실에 다달았다.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된 생산공정은 우리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 방마다 설치되여있는 공기청정기와 번쩍번쩍 유난히도 빛을 뿌리는 타정기, 혼합기, 성환기를 비롯한 설비들이며 능숙하면서도 깐깐한 로동자들의 작업모습…
보면 볼수록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인민들에게 가닿는 한알한알의 고려약들마다에 이들의 뜨거운 지성과 끊임없는 노력이 얼마나 깃들어있는지를 가슴벅차게 느끼게 되는 작업장의 정경이였다.
지금도 새 제품개발을 주되는 목표로 정하고 사람들의 나이와 체질적특성에 따르는 여러가지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애써 노력해가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타는 열의는 그대로 지속적인 생산장성의 길로 이어지고있다.
우리는 나날이 변모되는 공장의 모습, 더더욱 높아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에서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갈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그리며 이곳을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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