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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를 놀래운 20대처녀박사​

강력한 두뇌진과 최신과학기술지식에 기초하여 사회경제발전이 이루어지는 시대, 바로 이러한 지식경제시대에 우리 공화국에서는 수많은 젊은 인재들이 자라나고있다.

그들중에는 평양출판인쇄대학의 20대처녀박사인 품질관리학부 교원 박금주선생도 있다.

그는 꿈도 많고 웃음도 많은 처녀시절에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박사학위론문을 내놓을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피타는 정력으로 밤낮이 따로 없는 탐구의 나날을 보내였다.

창덕학교시절부터 자연과학에 특별한 흥미를 가지고 차곡차곡 지식을 쌓아온 그는 대학시절에 학과경연들에서 두각을 나타내여 교원들과 학생들로부터 수재형이라는 평판을 듣군 했다.

박금주선생은 대학졸업반때 류원신발공장현대화를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참가하여 품질관리분야에서 현실이 바라는 문제들을 능숙히 해결하여 대학생과학탐구상도 받았다.

그후 그는 꿈속에서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현실에서 품질관리가 제품의 질을 규정짓고 근로자들의 생산활동을 조직지휘하는데서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한 그는 모교의 교단에 선 후에도 과학탐구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품질관리의 과학화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분발하고 노력하는 훌륭한 제자에게 박경희강좌장을 비롯한 고마운 스승들이 아낌없는 방조를 주었다.

품질관리문제를 세계적인 수준에서 해결할 야심을 품고 외국문잡지와 도서들을 빠짐없이 훑으며 무섭게 질주하는 그에게는 휴식일이 따로 없었다.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로 지새운 밤은 그 얼마이고 새로운 착상들을 과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달려나간 공장, 기업소들은 그 얼마였던가.

이 나날에 그는 품질관리의 종합적인 내용들을 세분화, 분류화하고 최신품질관리도구와 방법들을 개발도입한 새로운 품질관리체계를 완성함으로써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의있는 연구성과로 나라의 품질관리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한 20대처녀박사 박금주선생은 오늘도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더 높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탐구의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