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어버이의 기쁨
페이지 정보
본문
위대한 어버이의 기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 자신의 온넋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기쁨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여기에 가슴뜨거운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90(2001)년 12월중순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방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강도의 어느 한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벽이 터져나갈듯 꽉 들어찬 기대들의 세찬 동음, 앞을 다투어 기대마다에서 떨어져나오는 가공품들…
약동하는 공장의 혁명적열기를 온몸으로 뜨겁게 느끼시며 장군님께서 어느 한 기대옆을 지나실 때였다.
무척 나이가 어려보이는 한 선반공청년이 문득 돌리던 기대를 세우더니 장군님앞으로 한걸음 다가서는것이였다.
장군님께서는 물론 동행한 일군들도, 함께 일하던 로동자들도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몰라하였다.
그런데 그 선반공청년은 모자를 벗어쥐고 《위대한 장군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허리를 굽히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더니 울먹울먹한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드렸다.
《장군님, 우리는 이 세상에 없는 닭고기와 닭알을 먹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미처 다듬지도 고르지도 못하고 가식없이 터쳐놓은 한 로동자의 가슴속격정의 분출이였다.
순간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눈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리 약속은 없었지만 장군님께서 오시면 누구나가 다 꼭 아뢰이고싶었던 진정이였고 올리고싶었던 로동계급의 감사의 인사였기때문이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선반공청년을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래. 그렇다면 나도 정말 기쁘오.》라고 하시며 그의 소박한 인사를 친아버지심정으로 받아주시였다.
더없이 기쁘신 표정으로 그이께서는 기대동음때문에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로 돌아서시며 이 동무가 새로 지은 닭공장에서 나오는 닭고기와 닭알을 먹는다고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라고 알려주시였다.
도안의 공장들에 한세대에서 여러명씩 다니는 집도 적지 않은데 그런 집들에는 한번에 10㎏이 넘는 닭고기와 60알도 더 되는 많은 닭알이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공급되고있다는 사실을 아신 장군님께서는 그것이 얼마나 좋은가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공장을 돌아보시였다.
순간의 휴식도 없이 자강도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날이 퍽 어두워서야 숙소로 돌아오시였다.
장군님과 동행한 일군들도 어지간히 지쳤었다. 그들은 자기들은 따라다니는것만도 힘이 들었는데 첫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여러 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셔야 하는 장군님께서 얼마나 피곤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그이께 이제는 좀 쉬셔야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요즘은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하여도 피곤한줄 모르겠고 오히려 힘이 솟는것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끝없는 정력과 열정에 넘치신 눈빛으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그이께서는 오늘 기계공장을 돌아볼 때 나이어린 선반공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기대를 세우고 자신에게 찾아와 하는 말을 듣고 로동자들을 위하여 닭공장들을 지어주기를 정말 잘하였고 고생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감회에 젖은 말씀을 하시였다.
지방의 평범한 로동자가 올리는 무랍없는 인사를 그토록 잊지 못하시며 값높이 받아주시는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바로 그 전날 이른아침 강계닭내포국집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게 기뻐하시였다.
아담하고 깨끗하게 꾸려진 건물의 안팎을 일일이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 창광거리가 왔다가 울고가겠다고 만족해하시였으며 이 식당에서 내는 료리품종에는 자신도 맛보지 못한 료리까지 있다고 호탕하게 웃기도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 좋은 식당에서 닭내포료리에 술도 한잔씩 받쳐주면 인민들이 정말 좋아하겠다고 하시면서 자금을 더 들여서라도 닭공장을 하나 멋있게 짓자고, 그러면 이런 닭내포국집이 하나 더 생겨날수 있다고 기뻐하시였다.
밖으로 나오신 장군님께서는 닭내포국집을 다시한번 돌아보시면서 《나는 오늘 대단히 만족합니다.》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현대적인 닭공장들을 수많이 일떠세워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사색을 거듭하시여 닭내포국집이라는 새로운 봉사망을 전국도처에 꾸리며 인민들에게 더 윤택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찬바람을 맞으시며 자강땅을 또다시 찾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을 더듬고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닭공장 알낳이직장을 돌아볼 때 닭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이 정말 볼만 하였다고, 인민들에게 닭고기와 닭알을 많이 공급해주니 그들이 대단히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인민들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이 있습니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헌신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행복관!
평범한 인민이 누리는 행복의 크기를 헤아리시며 더없는 기쁨을 느끼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장군님이시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2179
451회 연결
- 이전글뜨락에 울린 경적소리 22.12.07
- 다음글통일의 길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이야기 22.12.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