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 지지 않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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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 지지 않는 꽃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을 담아싣고 흘러흐르는 대동강에 인민야외빙상장의 새 모습이 비낀지도 어언 10년이 되였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에 저 대동강의 물결우로 구을러간 인민의 웃음소리가 과연 그 얼마이랴 하는 생각을 하며 우리는 얼마전 인민야외빙상장의 사연깊은 문을 열었다.
정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체101(2012)년 11월 준공을 앞둔 인민야외빙상장을 현지지도하시며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고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와 우리의 가슴을 뭉클 젖어들게 하였다.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문명을 누리게 하시려 한해에만도 3차례나 인민야외빙상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를 과연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뜨거운 격정속에 못 잊을 그날을 되새겨보며 우리는 빙상장에 들어섰다.
하얀 얼음이 해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드넓은 빙상장.
오늘도 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찾아왔다고 하면서 이곳 일군은 지난 시기 외국인들도 이곳에 와서 참관을 하고 봉사도 받으면서 인민을 위한 대중체육봉사기지가 훌륭히 꾸려진데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고, 정말 우리 인민은 복속에 사는 인민이라고 감동깊은 어조로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보급원의 손에 이끌려 빙상장의 황홀한 세계로 한걸음한걸음 들어가는 애호가들, 서로서로 손잡고 스케트를 타면서 우정을 더욱 두터이하는 청년대학생들.
언제 스케트기술을 익혔는지 여러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신바람나게 경기를 하고있었다.
알고보니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학생들이였다.
우리는 한바탕 열을 올리고 잠시 땀을 들이면서 다음번 경기를 약속하는 그들의 심정도 들어보았다.
《정말이지 인민야외빙상장은 오고 오고 또 와도 계속 오고싶어지는 곳입니다.》
《대학의 무대에서만 춤추는 무용수가 아니라 은반우의 무용수도 되고싶었습니다.》
이때 빙상장에 한대의 차가 나타났다.
《학생동무들, 얼음을 깎고 또 스케트를 탑시다.》
친절한 봉사원의 말이 울리고 얼음깎는기계가 얼음을 깎아나가기 시작하였다.
《야, 저것 좀 봐. 막 알른알른해지누나.》
환성을 올리며 밖에서 지켜보던 소학교학생들이 스케트날 갈아주는 곳에서 스케트날을 갈고 더 좋아진 얼음판에 앞을 다투어 들어섰다.
신나게 활개치며 얼음우를 누벼가는 씩씩한 모습들…
그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볼수록 생각이 깊어졌다.
과연 저들이 다 알가.
크지 않은 이 기계에,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생겨난 스케트날 갈아주는 곳에, 또 그리고 무심히 밟고 지나가는 빙상장의 저 고무깔판에 얼마나 뜨거운 어버이의 가슴뜨거운 사랑이 가득 깃들어있는지.
뜨거운 마음을 안고 빙상장을 나선 우리는 야외에 꾸려진 로라스케트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로라스케트 기본주로와 보조주로, 로라호케이장, 로라스케트기교장으로 나뉘여진 로라스케트장에서는 학생들의 로라스케트타기가 한창이였다.
다기능스케트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도록 해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빙상장의 앞공지에 이렇듯 로라스케트장까지 꾸려주시였다.
정말이지 인민야외빙상장은 사철 웃음꽃이 지지 않는 곳, 행복이 샘솟는 곳이였다.
우리는 다시금 인민야외빙상장에서 행복의 웃음발을 날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새겨보았다.
문명을 향유하는 주인공들이 과연 누구들인가.
그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이 나라의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이였다.
바로 그 평범한 인민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계신다.
끝없이 흐르는 대동강의 물결인양 인민야외빙상장의 은백색지붕이 우리의 눈앞에 정겹게 안겨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인민의 행복은 세세년년 멈춤없이 흐르고흐르리라는 믿음과 확신이 뜨겁게 갈마들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 더 높이 울려퍼질 행복의 웃음소리를 그려보며 인민야외빙상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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