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대언덕에 만발한 꽃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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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언덕에 만발한 꽃송이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해만지는 12월, 만수대언덕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억년드놀지 않을 초석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떠받들고있는 대돌우에 인민의 깨끗한 충정의 마음이 담겨진 꽃송이들이 정히 놓여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인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혁명적의무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산천초목도 몸부림치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해마다 12월이 오면 우리 인민은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해빛밝은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아름다운 꽃송이를 정히 피웠다.
그 꽃송이를 안고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을 때면 우리 장군님께서 태양의 환하신 미소로 축복해주시는것만 같아 무한한 격정과 행복감에 가슴젖어들던 우리 인민이다.
만수대동상에 놓여지는 물기를 머금은 꽃송이들과 꽃다발들에는 어떤 순결한 마음들이 깃들어있던가.
《훌륭한 살림집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우리 가정에 대해 아뢰이면 어버이장군님께서 제일 기뻐하실것만 같아 이렇게 이른아침 만수대언덕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인민의 리상거리로 일떠선 송화거리에서 사는 한 녀인의 진정넘친 목소리에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뜨겁게 실려있다.
어찌 그 녀인뿐이랴.
고마운 우리 당의 거룩한 손길아래 나라의 곳곳마다에 일떠선 훌륭한 농촌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꿈만 같은 행복에 울고웃으며 여기 만수대언덕으로 마음달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
함남땅에 일떠선 련포의 온실바다를 바라보아도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그처럼 마음쓰신 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이 눈시울 뜨겁게 안겨오고 황남의 전야에 울리는 농기계들의 동음을 들을 때에도 번듯하게 정리된 포전들을 바라보시며 풍요한 대지에서 기계로 마음껏 농사를 지었으면 하던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드디여 실현되게 되였다고 그처럼 기뻐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격정에 목이 메는 인민이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어버이장군님의 강국념원이 현실로 펼쳐지고 만복의 열매들이 주렁질수록 인민의 그리움은 더욱더 간절하여 뜻깊은 이해의 12월에 또다시 일편단심 한마음 꽃을 피운것 아니랴.
그렇다.
우리의 12월은 그리움의 달이다.
추억만이 아닌 맹세이고 실천이고 보답의 그리움으로 불타는 12월이다.
수도의 밝은 불빛을 지켜선 평양화력발전소의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소식을 우리 장군님께 제일먼저 아뢰이고싶어 여기 만수대언덕을 찾았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한해 증산의 동음 세차게 울려온 근로자들이 하나의 마음, 하나의 지향을 안고 여기 만수대언덕으로 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 내달려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 사회주의강국을 우뚝 세울 인민의 신념이 피운 열화같은 충성의 꽃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시며 보살피신 인민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서 인민의 모든 꿈이 꽃펴나리라는 확신이 더욱더 굳세여지는 우리의 12월.
해마다 이 땅에는 12월이 찾아올것이다.
그 12월이 이 땅에 천만번 찾아온대도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인민의 일편단심은 변함이 없을것이며 어버이의 유훈지켜 대를 이어 영원히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나갈 뜨거운 맹세로 불타는 만수대언덕은 언제나 우리 인민이 피워올리는 충성의 꽃으로 영원히 만발할것이다.
이 불변의 철리를 우리는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물결치는 12월의 이 아침 만수대언덕에서 다시금 새겨안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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