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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심장의 송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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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989회 작성일 22-12-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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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심장의 송가 (2)​

 

-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교원이 나눈 대담 -


기자; 사과향기 가득 넘치는 과수바다에 서면 내 일생에 오늘처럼 기쁜 날은 없었다고, 나의 평생소원이 풀렸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사과를 마음껏 먹이게 된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격정을 금치 못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선경을 펼친 양어장에 들어서면 자신께로 모여드는 물고기들을 보시며 이런 물고기들을 인민들에게 많이 공급해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절절한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은 우리 조국이 아닌가.

교원; 그렇다. 흔히 지나간 력사에 대한 추억이나 앞날에 대한 소원을 담은 작품은 사색적이고 은은한 서정적특징을 가지고있지만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장중하고 무게있으면서도 선언적인 양상을 띠고있다.

이러한 형상으로 그처럼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은 노래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심과 강렬한 그리움의 세계, 가슴에 끓어오르는 뜨거운 감사의 정을 정서적바탕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

기자; 작품은 2절에서 시대와 력사를 정의와 진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면서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특출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의 생애를 격조높이 칭송하고있지 않는가.

교원;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인류사상 처음으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시고 일심단결의 강국을 건설하신 전설적위인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사상리론의 영재, 창조의 거장,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세계자주화위업이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우리 조국이 최악의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고난의 시기였다.

동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과 함께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고 당당한 국권을 행사하던 나라들이 무참히 짓밟히는 비극이 련이어 일어났다. 력사가 말해주는것처럼 아무리 훌륭한 리념을 지니고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지킬 힘이 없으면 정의와 진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노예가 되느냐, 제국주의어용사가들이 떠벌인것처럼 사회주의가 《영원한 종말》을 고하느냐 마느냐 하는 생사기로에서 우리 장군님 백승의 기치로 추켜드신 선군이 있었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굳건히 지켜지고 우리 혁명은 줄기찬 전진의 로정을 아로새기게 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 세계자주화위업의 등대로, 주체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내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강성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고 영원한 승리의 앞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무한한 흠모와 열화와 같은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는것이다.

기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쳐 가꾸시고 빛내여주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륭성번영의 장엄한 새 력사를 펼치고있다.

교원;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내세우신 인민대중제일주의, 멸사복무의 의지로 더욱 뜨겁게 이어지고 우리 장군님께서 소중히 품고계시던 강국의 리상은 조국땅우에 하나하나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되고있다.

우리 인민이 자나깨나 꼭 잡고 따르는 운명의 손길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이고 그이께서 베풀어주시는 지극한 정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시던 어버이사랑 그대로이다.

위인의 영생은 만민이 우러러따르는 위대하신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셔야 변함없이 이어지게 된다.

바로 이것이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를 부르며 우리 인민이 가슴속에 깊이 새겨안는 또 하나의 진리이다.

기자; 일편단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충성다해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이 있고 조국의 승리와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드없는 신념을 안고 우리 인민은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의 노래를 더욱 높이 부를것이다.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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