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요람을 찾아서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행복의 요람을 찾아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46회 작성일 22-12-15 03:13

본문

행복의 요람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솟아난 우리 원아들의 행복의 요람인 평양애육원을 찾았다.

우리가 애육원일군 장영희녀성의 안내를 받으며 제일먼저 들어선 곳은 낮은2반이였다.

잠시간인지라 원아들은 잠방에서 낮잠을 자고있었다.

꿈을 꾸는듯 고운 얼굴에 웃음을 짓는 어린이가 있는가 하면 네활개를 쭉 펴고 쌔근쌔근 단잠을 자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고있는데 사색에 잠겨있는 백향교양원이 눈에 띄웠다.

아이들이 잠든 그 시간마저 아까워 원아들에게 가르칠 교수내용에 대하여 연구하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교양원은 우리에게 애육원이 완공되였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자면 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자신께서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에게 하고싶은 부탁은 원아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 그들의 마음속에 단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도록 키워달라는것이라고 당부하시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당부를 가슴에 새기고 노력하고있지만 원아들에 대한 자기의 지성이 꼭 모자라는것만 같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원아들을 위해 자기의 진정을 바쳐가는 교양원은 비단 백향녀성만이 아니였다. 교양원 리혜경, 양현심, 김옥금도 원아들에게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시키고 재간도 배워주기 위하여 시간을 아껴가며 노력하고있었다.

우리는 원아들을 혁명의 기둥감들로 튼튼히 키우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교양원들의 수고를 페부로 절감하며 애육원의 여러곳을 거쳐 식사실로 향하였다.

식사실 출입문앞에 이른 장영희녀성은 우리에게 바로 여기에 꾸려놓은 손씻는 장소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생겨나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영광의 그날 애육원의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시며 식사실 출입문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들어오면서 보니 손을 씻는 곳이 없는데 식사실로 들어오는 문옆에 손씻는 곳을 꾸려주는것이 좋겠다고, 원아들이 밥을 먹으러 식사실에 들어올 때에는 거기서 손을 씻고 들어오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이 놓쳤던 점에 대해서 순간에 일깨워주시였다.

정녕 우리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우리는 식사실에서 주방장 김명금녀성도 만나보았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수십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구미에 맞게 식사보장을 하느라고 정말 수고가 많다고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는 우리 원아들을 위해 훌륭한 새 보금자리를 일떠세워주고 그애들을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우라고 갖가지 새옷과 당과류, 과일, 물고기, 보약을 비롯하여 식료품과 공업품에 이르기까지 떨어질세라 다 보장해주고있지 않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품에 안아키우시는 저 원아들, 온 나라 인민들이 학부형이 되여 키우는 저 아이들에게 이 손으로 밥을 해준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커서는 나라를 받드는 기둥으로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남모르는 진정을 바쳐가는 주방장 김명금녀성을 비롯한 취사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귀전에 귀여운 원아들이 목청껏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어려운 때에 그 진가를 더 잘 알게 되는것이 참다운 사랑이고 헌신이다.

그처럼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우리 원아들을 위한 사랑이 끊임없이 흐르는 이 현실을 대할 때마다 사람들은 위대한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눈물겹게 절감한다.

부모잃은 아이들도 혁명의 계승자, 나라를 떠받드는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 그들속에서 과학자도 나오고 군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이 아니던가.

이 땅의 복받은 꽃봉오리들아, 더 밝게 웃어라, 더 곱게 피여라. 온 나라 인민이 너희들의 밝고 명랑한 그 모습을 지켜본단다.

우리는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자라는 우리 원아들의 모습에서 더 밝고 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애육원을 나섰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