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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심장의 송가 (1)​

-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교원이 나눈 대담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차넘치는 12월, 우리는 천만인민의 뜨거운 마음담아 울려퍼지는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에 대하여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교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이것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인민의 마음속에 생생히 살아있고 인민이 맞이하는 승리와 영광속에 어려있으며 인민이 그려보는 조국의 창창한 미래와 더불어 영원한 진리이다.

온 나라 인민들이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르는 12월에 우리는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를 통하여 이 진리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교원;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우리 인민이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첫해 1월에 창작된 수령영생송가이다.

한평생 사랑하신 인민을 두고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목놓아 곡성을 터뜨리던 이 나라의 수천만 아들딸들의 가슴마다에 작품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의 선언으로, 일편단심 그이의 뜻과 념원대로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고야말 철석같은 의지로 엄숙히 새겨졌다.

기자; 력사에는 뛰여난 사상리론활동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공적을 쌓아올린 명인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그 생애와 업적이 태양으로 칭송되며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는 위인은 이 세상에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뿐이시다.

교원; 그렇다.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의 사상주제적내용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오직 태양으로밖에 달리 칭송할수 없는 여기에 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이 있고 빛나는 영생의 본질이 있다.

작품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미소는 인민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사랑으로 하여 이 강산 밝히는 해빛처럼 누리에 찬란하다는데 대하여 진폭이 큰 시적울림으로 형상하고있다.

기자; 위인과 영생이라는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회정치적문제를 해명함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것은 다름아닌 인민이 아닌가.

교원; 그렇다. 인민을 얼마나 사랑했는가, 인민을 위해 얼마나 크고 많은 업적을 쌓아올렸는가 하는것은 위인에 대한 력사적평가에서 기본징표로 된다고 할수 있다. 인민대중은 사회력사발전의 주체이다. 따라서 참다운 영생이란 어떤 계층이나 개별적인 력사가들의 추억이 아니라 수천만 인민대중의 가장 진실한 흠모심과 경건하고 뜨거운 도덕의리의 세계에서 시작되고 이어지게 된다.

인민대중의 계급해방, 민족해방을 위한 피어린 혁명전쟁의 불길속에서 탄생하시여 자신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는 한없이 겸허한 풍모를 지니고 성장하신분, 인민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고결한 의지를 안으시고 혁명생애의 자욱자욱을 수놓아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그이께서 한평생 숭배하신 전지전능한 존재도 인민이고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신 혁명의 천하지대본도 인민과의 혼연일체였으며 유일한 사명과 보람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였다.

기자; 인민, 정녕 인민을 떠나 그이의 탁월한 사상과 신념에 대하여, 불면불휴의 사색과 열정에 대하여, 높고높은 리상과 결심, 투쟁과 보람, 사랑과 증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교원; 《인민위해 바치신 어버이사랑 무궁토록 빛을 뿌린다》라는 작품의 가사구절을 외워보아도 한없이 자애로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세계, 그이께서 새겨가신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이 한가슴에 뜨겁게 안겨온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