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엔 언제나 로동계급을 안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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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엔 언제나 로동계급을 안으시고
주체95(2006)년 11월 어느날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마전유원지의 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마전유원지는 이름높은 동해의 명승지이다.
1960년대 중엽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함흥의 로동계급을 위하여 바다기슭에 유원지건설위치를 정해주시고 여러차례 찾으시여 해수욕시설들과 식당, 휴양각 등을 훌륭하게 꾸리도록 세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이곳에서는 근로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그런데 그후 이곳 유원지에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면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덜 미치였다.
실태를 료해하시고 마음이 아프신듯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런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마전유원지를 잘 꾸려 로동계급이 널리 리용하게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세상인데 로동당시대에 로동계급에게 유원지 하나 제대로 꾸려주지 못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로동계급의 세상!
범상하게 불러오던 이 부름이 이때처럼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본적은 없었다.
이윽하여 격정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함흥시는 로동계급이 많이 살고있는 큰 공업도시이다. 함흥시에 해방전부터 로동계급이 많이 살았지만 그때에는 그들이 리용할 유원지가 없었으며 유원지같은것은 생각도 할수 없었다.
우리 로동당시대에 함흥시와 같은 큰 공업도시의 로동계급을 위한 유원지를 손색이 없게 잘 꾸려놓아야 한다. 내가 함흥시를 특별히 중요시하고 관심을 돌리고있는것도 로동계급이 많이 살고있는 도시이기때문이다.…
일군들은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나라형편이 어렵다고 하여 우리 로동계급이 리용할 유원지개건보수에 낯을 돌리지 못한 자책감에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전지구를 로동계급을 위한 문화휴식장소로 잘 꾸리자면 국가적인 투자를 하여야 한다고,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로동당시대에 우리 당이 로동계급을 위하여 마전지구에 종합적인 문화휴식터를 훌륭하게 꾸려놓았다고 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르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의하여 그후 마전유원지에는 웅장화려한 건물들이 일떠서고 나무숲, 꽃밭들이 보다 멋들어지게 꾸려지게 되였다.
로동계급에 대한 이런 불같은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천길지하막장도, 쇠물이 이글거리는 용해장도, 파도사나운 어장도 찾고 또 찾으시여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런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남흥과 락원, 대흥과 룡양, 강계와 희천을 비롯하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로동계급을 찾아가고 또 찾아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 몇만리이며 그 길우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이런가.
어느해 5. 1절을 맞으며 진행하는 축포야회에 강선과 황철 등 각지의 로동계급을 많이 참가시키도록 하여주신 그 다심한 사랑,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린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양에 초청하시고 몸소 연회도 마련해주신 뜨거운 은정…
진정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엔 언제나 로동계급이 억척의 강철기둥마냥 굳건히 자리잡고 로동계급의 심장속엔 자나깨나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빛나고있었으니 이 위대한 혼연일체야말로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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