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유명한 성천의 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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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유명한 성천의 특산
공화국의 평안북도 성천군에는 먼 옛날부터 성천지방의 특산으로 불리우는 성천밤, 성천주가 있다.
성천밤
성천지방에서는 산과 들은 물론 공장과 기업소, 살림집들의 구내에서 밤나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성천밤은 속껍질이 잘 벗겨지고 단맛이 많은 늦품종 밤이다.
밤송이는 둥글고 작다. 한송이에 밤알이 보통 3알씩 들어있으나 2알씩 들어있는것도 있다. 한알의 질량은 7~8g이다.
꽃은 6월중하순에 피고 밤알은 9월하순~10월상순경에 여문다.
예로부터 약밤으로 불리워온 성천밤은 약밥을 비롯한 여러 민족음식의 재료로 널리 쓰이고있다.
성천주
성천주는 지난날 평안남도 성천지방에서 나는 비단을 이르던 말이다.
예로부터 평안도지역의 비단을 대표하는 품종의 하나로서 전국은 물론 외국에까지 유명했다.
성천사람들은 높낮은 산들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룬 자기 지방에서 잘 자라는 뽕나무들을 많이 심고 뽕누에치기를 장려하면서 고유한 명주생산방법을 계승하여왔다.
오늘도 그 전통은 현대적설비를 갖춘 성천제사공장과 더불어 계속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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