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로 사신 한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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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로 사신 한평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진정한 애국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더해갈수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한생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언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한평생 야전복차림으로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하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우리 장군님의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 그 헌신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었던가.
온 나라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에로 부른 당의 호소따라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던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담화를 나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목과 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였다.
좌중에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각별한 심정으로 받아안는 몇몇 일군들이 있었다.
며칠전 그들은 우연히 기회가 생겨 인생관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다. 저마다 자기나름의 견해들을 피력하는 속에 한 일군이 혁명가는 푸르른 거목의 잎사귀가 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말하자면 혁명이 푸르른 거목이라면 자기들 일군들은 잎사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로 그 문제를 화제에 올리신것이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의 나직한 음성이 울렸다.
그이께서는 혁명과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거목과 뿌리사이의 관계와 같다고, 혁명이 거목이라면 혁명가들은 그 뿌리라고 교시하시였다.
혁명은 모진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며 혁명가들은 그 사나운 폭풍우를 헤쳐가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볼 때 혁명가들은 때가 되면 떨어져 자기를 자래운 나무의 뿌리를 덮어주는 잎사귀가 아니라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넘어지지 않게 받들어주는 뿌리와 같은 존재가 되여야 하는것이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이라는 거목이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해나가자면 뿌리인 혁명가들이 건전하고 충실하여야 한다고, 혁명의 뿌리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잎은 비바람, 찬바람을 맞으면 떨어지지만 뿌리는 언땅속에서도 굳건하다고, 땅속깊이 뻗어간 뿌리가 영양소를 잘 빨아들이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나듯이 혁명가들이 튼튼히 준비되고 일심단결되면 혁명은 필승불패할것이며 조국은 무궁번영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뜻깊은 그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거목을 받드는 뿌리와 같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가 어려있었다.
혁명의 뿌리가 되자!
이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심혈과 로고가 있어 우리 조국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시련을 뚫고헤치며 더욱 강대해졌고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거목으로 자라난것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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