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푸른 하늘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12월의 푸른 하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74회 작성일 22-12-10 15:47

본문

12월의 푸른 하늘

 

가없이 펼쳐진 맑고 푸른 내 나라의 하늘!

민족의 태양이신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인민의 마음 더욱 강렬해지는 12월에 들어서니 아름다운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이 새삼스럽게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무엇때문인가, 그저 평범하게만 바라보았던 조국의 푸른 저 하늘이 어찌하여 오늘은 우리의 심중에 세찬 파동을 일으켜주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해빛 따사로운 들판, 곱게 피여난 민들레꽃, 아득한 상공을 자유로이 날아예는 뭇새들의 지저귐소리…

무릇 사람들이 따뜻한 봄날에 안아보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우리는 차디찬 눈바람이 대지를 얼구는 12월에 다시 안아보고있다.

그러느라면 살을 에이고 뼈를 깎는 시련의 장설을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품어안고 심장의 열을 깡그리 다 바치시여 지켜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폭압과 압제의 검은 구름만이 떠돌던 수난많던 조국땅우에 총대로 진정한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열어주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을 받드시여 피눈물의 언덕에서 선군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신 어버이장군님,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그날로부터 그이께서 넘고헤치신 선군길은 정녕 험난한 눈보라가 걸음걸음 막아서고 굽이굽이 생사가 판가리되는 사선의 고비의 련속이였고 남모르는 고뇌의 심혈을 기울이여야 했던 간고하고 시련에 찬 길이 아니였던가.

지금도 그 말만 들어도 가슴이 졸아들고 등골이 서늘해지는 오성산의 아찔한 벼랑길과 집채같은 파도가 사납게 일어번지던 험난한 초도의 풍랑길, 눈비에 꽛꽛하게 얼어든 야전솜옷을 녹일새없이 조국수호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추운 겨울날들과 눈보라를 뚫고 달리느라 온통 얼음으로 덮이여 차문조차 열수 없었던 《움직이는 눈무지》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그 이야기들이 영원히 녹지 않는 고드름마냥 우리의 가슴속에 맺혀있다.

생사결단의 피와 땀을 바쳐 국방력강화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가실 때, 힘겨운 생활난을 겪는 인민들의 정상을 뒤에 두시고 민족의 장래를 위한 어려운 선택을 하셔야만 하실 때 그 넘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들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과연 가슴속에 무엇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그처럼 주저없이 줄기차게 넘어오시였던가.

그것은 전쟁의 불구름이 영원히 가셔진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이였다.

그래서 시련의 그 나날 우리 장군님께 힘과 용기를 더해준 노래도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이였고 우리 장군님 제일 사랑하신것도 내 나라의 저 푸른 하늘이 아니였던가.


민들레 곱게 피는 고향의 언덕에

하얀 연을 띄우며 뛰놀던 그 시절

아 철없이 바라본 푸른 저 하늘이

내 조국의 자랑인줄 어이 몰랐던가

...

바로 이 따스하고 정가로운 조국의 영원한 봄하늘을 위하여 어버이장군님 지동치는 칼바람과 눈보라 천만리길, 시련에 찬 조국수호의 선군길을 헤쳐오시였음을 12월의 푸른 저 하늘은 다 말해주고있다.

참으로 태양의 따사로움은 눈보라치는 겨울에 더 잘 느낄수 있듯이 12월의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하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어버이장군님 칼바람, 찬눈비를 끝없이 맞으시며 마련해주신 가장 고귀한 유산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어버이장군님의 이 유산을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좌우하는 유산중의 제일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받으시고 혁명령도의 10년세월 생사결단의 무수한 고비들을 넘으시며 우리의 군사력을 그 어떤 핵위협도 다 억제할수 있는 최강의것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신 우리의 원수님 내 조국의 하늘가에 사정없이 밀려드는 핵전쟁의 불구름을 장엄한 불뢰성으로 단호히 쳐갈기시며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더 높게, 더 맑게, 더 푸르게 열어주신다.

그렇다.

어버이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계시여 장군님의 만고의 업적이 비껴있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은 영원할것이니.

아, 내 나라의 맑은 하늘이여, 후세토록 길이 빛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여.

강 성 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