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졸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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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졸업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교육기관들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형형색색의 졸업증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에는 그런 평범한 졸업증과는 달리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세상에 없는 졸업증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철령졸업증!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총대의 사명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내 조국에 꽃펴나는 모든 행복의 뿌리와 그 모든 창조와 열정의 샘줄기가 무엇인가를 자각하게 하는 그 부름속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만단사연들이 깃들어있던가.
언제인가 또다시 험한 철령을 넘어 최전연의 병사들을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인민군장병들은 격정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장군님! 이 험한 철령을 더는 넘지 말아주십시오.
위대한 선군령장을 우러러 터치는 전사들의 뜨거운 그 진정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만큼 철령을 넘었으면 나에게 철령졸업증을 주겠단 말이지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그 어떤 증서로 대신할수 있으랴만 병사들은 그이께서 더는 험한 길을 걷지 마시기를 바라는 이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정중히 아뢰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때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속에서 분출한 철의 의지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나에게 더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최고사령관이 전선이 위험하다고, 천길낭떠러지가 무섭다고 비켜선다면 누가 나의 병사들을 찾아가겠는가. 언땅에 배를 붙이고 밤을 지샐 때 고향집생각보다 최고사령관을 더 잊지 못하며 그리워하고있는 병사들을 앞에 두고 나에게서 철령졸업증이란 있을수 없다. 나의 철령행전선길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이렇듯 우리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인민의 만복을 위해 철령을 넘고 또 넘으시였다.
승리의 그날까지 철령졸업증을 받을수 없다고 하시며 우리 장군님 무려 18차례나 넘고 또 넘으신 철령.
그이께서 헤치신 험한 그 령길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철령의 힘찬 메부리와도 같이 온 세상에 자기의 존엄과 위력을 보란듯이 떨칠수 있었고 력사의 차디찬 광풍을 다 막아주며 이 땅에 행복의 포근한 봄날만을 안아올수 있었다.
세상에 없는 철령졸업증!
정녕 그것은 이 땅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자신의 위대한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께서만이 받으실수 있는 가장 고귀한 칭호이며 위대한 한생의 빛나는 총화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피눈물의 12월의 그날 한평생 야전복을 입으시고 철령과 같은 험하디험한 길만을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솜옷주단》이라는 세상에 없는 충정의 주단을 펼쳐드리였던것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어버이장군님께 펼쳐드렸던 그 《솜옷주단》에는 단지 그이에 대한 충정만이 깃든것이 아니다.
바로 거기에는 한평생 야전복을 입으시고 철령을 끊임없이 넘고넘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뜻을 꿋꿋이 이어나갈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신념의 맹세가 비껴있었다.
그렇다.
절세위인의 위대한 한생이 집약되여있고 그이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새겨진 철령졸업증은 오늘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어버이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철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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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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