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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쓸어보신 고무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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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17회 작성일 22-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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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쓸어보신 고무깔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 누구나 잊지 못해하고있다.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밤 친히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이 단잠에 든 그밤에도 가슴뜨거운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신것이다.

그날 쏟아지는 폭양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밤에는 그 시운전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먼저 궤도전차에 오르시여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야말로 자력갱생의 산아라고 하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본때가 마음에 든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제 새로 만든 전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릴 때에는 수도의 면모가 또 달라질것이라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들을 운행하게 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대중교통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한 보람이 있다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울 열화같은 진정으로 자나깨나 가슴 불태우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기에 새형의 궤도전차를 리용하며 기쁨의 웃음꽃을 한껏 피우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리도 환하게 웃으신것 아니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를 안겨주시기 위해 깊은 밤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시운전길을 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궤도전차에서 내리실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더니 전차바닥을 손수 쓸어보시는것이 아닌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다. 하지만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궤도전차에까지 직접 올라 시운전을 지도하고 인민들이 오르내릴 때 불편할세라 고무깔판까지 손으로 쓸어본 그런 령도자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정녕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은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인민사랑의 화신이시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하여 걸음을 옮기시였다.

새형의 전차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 울려퍼질 그 시각을 앞당기시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어찌 새형의 전차들에만 어려있다고 하랴.

우리 인민들이 즐겨리용하는 자그마한 일용품으로부터 이 땅우에 일떠선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마다에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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