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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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보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는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나라의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국가적인 대정치축전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학생소년들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세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도, 한해사업을 총화짓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소년단대회를 국가적인 큰 행사로 조직해주시고 평범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을 대표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은 더욱더 활짝 꽃펴났다.
지금도 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갈 꿈을 안고 마음껏 배우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느라면 절로 생각이 깊어진다.
꿈을 꾼다고 하여 그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은 아니다. 거치른 토양에 떨어진 씨앗이 알찬 열매를 맺을수 없듯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도 그것을 가꾸어주고 꽃피워주는 따뜻한 품이 있어야 빛을 볼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혜택속에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자기들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꽃피워가고있다.
가는 곳마다 학생소년궁전들이 문을 활짝 열고 어서 오라 아이들을 부르고 몇명의 섬마을아이들을 위해 분교가 일떠서며 외진 산골마을과 섬마을로 통학렬차, 통학배, 통학뻐스가 달리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배우며 재능의 싹을 활짝 꽃피우고있다.
후대들을 위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이 고마운 품에서 얼마나 많은 평범한 근로인민의 자식들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는것인가.
여러 국제콩클무대들에서 만사람을 경탄시킨 조선의 피아노신동들, 국제수학올림픽의 나어린 수상자들,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고 공화국기발을 휘날린 나어린 처녀대학생들,
국가가 자라나는 학생들의 학부형이 되여 그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공부시켜주며 바라는 꿈과 희망을 모두 꽃피워주는 나라는 오직 세상에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하지만 온갖 패륜패덕으로 썩고 병든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10대의 청소년들이 배움의 꿈은 고사하고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범죄의 길에 들어서고있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어느 한 언론은 해마다 집을 나와 거리와 골목을 방황하고있는 청소년들의 수가 무려 20여만명을 넘어서고있으며 철부지나 다름없는 10대의 방랑아들이 각종 강력범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개탄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썩어빠진 말세기적인 풍조가 판을 치는 남조선사회에서는 부모들의 리혼으로 인한 가정파괴와 극심한 생활난, 우심해지는 어린이학대로 10대의 청소년들이 방랑아로 굴러떨어지고있다.
몇해전 남조선의 전라남도에서는 10대의 방랑아 2명이 40여차례에 걸쳐 3억여원에 달하는 량곡과 금품을 훔쳐냈는가 하면 17살밖에 되지 않는 한 방랑아는 짐배달원으로 위장하고 광주시의 어느 한 아빠트에 침입하여 50대의 주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털어가는 범죄를 저질러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한창 뛰놀며 근심없이 자라야 할 아이들이 패륜패덕과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불행의 나락속에서 신음하고 몇몇 특권계층이 휘두르는 자본의 횡포속에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리익과 꿈이 마구 짓밟혀지는 곳이 바로 사람못살 남조선사회이다.
아이들의 자그마한 재능의 싹도 소중히 감싸안아 꽃피워주는 품, 설사 부모없는 아이들이라고 해도 모두 한품에 안아 마음껏 희망의 나래를 달아주는 고마운 우리 사회주의조국과 희망은 있어도 나래칠 하늘이 없고 꿈을 가졌어도 꽃피워줄 품이 없는 아이들의 불행한 모습만이 비낀 자본주의사회의 판이한 현실은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행복의 락원이라면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물과 비애로 젖어있는 남조선사회는 절망의 나락이라는것을,
나는 오늘도 당과 국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펴는 우리 새세대들의 밝은 모습에서 더욱 번영할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본다.
천리마구역 새거리소학교 교원 강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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