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로운 어버이사랑속에 행복의 보금자리 꽃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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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어버이사랑속에 행복의 보금자리 꽃펴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인민은 하늘이고 스승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로 솟아오른 경루동의 밝은 불빛을 볼 때마다 나는 인민들의 살림집문제를 두고 세심히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여 그이를 몸가까이 모셨던 감격의 그날이 지금도 생생히 되살아난다.
주체98(2009)년 10월 2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보통강기슭의 웅장화려한 건축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특색있게 건설된 만수대거리를 돌아보시려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만수대거리건설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와 세심한 가르치심에 의하여 시작되였고 훌륭히 완공될수 있었다.
아빠트의 외형을 깊은 관심속에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편하신 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살림집들을 일일이 돌아보시였다.
어느 한 살림집의 부엌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잘 꾸렸다고 치하해주시면서 몸소 벽에 붙인 타일을 두드려보시였다.
나는 부엌의 벽체와 바닥을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타일공장에서 생산한 타일로 시공하였다고 말씀드리였다.
살림방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베란다에도 나가시여 살림집베란다에서 바라보니 만수대거리는 경치도 좋고 위치도 좋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이렇게 훌륭한 위치에 자본주의나라의 웬만한 재벌들도 눈이 커질 멋들어진 집을 지어 평범한 사람들에게 안겨주신 장군님을 우러르며 나는 《위대한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저도모르게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집장가보낸 아들딸을 좋은 집에 세간내고 새살림을 펴주는 친어버이심정으로 한없는 기쁨의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날 여러 형태의 살림집들을 다 돌아보시면서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 나는 그이께서 얼마나 세심하고 정깊은분이신가를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몸소 벽에 설치한 찬장도 열어보시고 찬장이 밀페되면 그안에 넣은 음식물이 변질될수 있다시며 습기가 빠질수 있게 구멍을 내도록 일깨워주시고 창문은 밖에서 들여다보이지 않게 흐린유리를 끼우는것이 좋다고 다심히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
그뿐이 아니였다.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얼마나 마음쓰시는가 하는것을 나는 3호구획 3호동 1현관앞에서도 느낄수 있었다.
현관앞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여기가 왜 1현관인가고 물으시였다.
나는 이 3호구획은 1현관부터 10현관까지 있는데 방금 장군님께서 보신 현관은 10현관이라고 동이 닿지 않는 대답을 올리였다.
나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입구에 현관이름만 써붙였는데 호동이름도 밝혀 몇호동 몇현관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현관만 밝혀놓으면 오는 사람들이 집을 찾기 힘들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고 자그마한 흠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살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날 만수대거리를 건설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앞으로 수도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속도를 창조하며 평양번영기를 다시금 펼쳐나가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참으로 그날은 수도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비약을 이룩해나갈 강령적인 지침을 받아안은 력사적인 날이였다.
지금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차게 벌어져 수도건설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우리 인민모두가 바라던 꿈과 리상을 하나하나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은 실현되고 인민의 웃음꽃 만발하는 천하제일락원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 만수대거리 -
중구역 서문동 30인민반 김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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