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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에 새겨진 녀성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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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87회 작성일 22-12-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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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에 새겨진 녀성의 이름

 

보통강반의 아름다운 구슬다락, 희한한 호화주택의 살림집출입문들에는 녀성들의 이름이 적지 않게 새겨져있다.

《리명순》, 《조길녀》…



살림집문패는 해당 집주인의 이름이 씌여있는 패쪽으로서 사람들에게 집주인이 누구인가를 알려주는 《안내자》이기도 하다.

그런것으로 하여 문패에는 해당 가족의 세대주이며 가장인 남자의 이름을 써넣는것이 일반적인 상례로 되고있다.

하다면 사회주의번화가로 자랑높은 경루동 살림집의 문패들에 새겨져있는 우리 녀성들의 이름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

단순히 집의 주인이라는 뜻만이겠는가.

아니다. 비록 자그마한 문패이지만 거기에는 고마운 이 제도가 녀성들에게 부여해주는 값높은 존엄과 지위가 다 실려있다.

지금도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평범한 녀성방송원이 받은 새 살림집을 돌아보시며 친어버이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새집의 주인들에게 인민을 위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세상이라는 말은 그 어떤 표어가 아니라고,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인민은 이 땅의 모든 문명과 행복을 마땅히 누려야 할 당당한 주인들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실 때 경루동의 주인들은 물론 이 나라 인민모두는 얼마나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쏟았던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수많은 녀성들이 초보적인 권리마저 보장받지 못하여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고 절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질 때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은 태양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며 온 세상이 부러워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우뚝 올라섰다.

그렇다.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더욱 높아진 우리 녀성들의 존엄과 지위이다.

문패에 새겨진 녀성의 이름!

그것은 진정 우리 녀성들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축도이고 조선녀성의 존엄과 행복을 최상의 경지에서 꽃피워주고 빛내여주는 위대한 어머니당, 사회주의 내 조국의 사랑의 축복이라 해야 할것이다.



림 경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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