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은 우리 가정의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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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 우리 가정의 20년
우리 가정에는 찾아오는 사람들모두가 선뜻 눈길을 떼지 못하는 한상의 기념사진이 모셔져있다.
친아버지를 만난 딸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팔을 꼭 잡고 서서 한없는 감격과 행복에 넘쳐있는 처녀강사,
그가 바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새로 발굴된 송암동굴을 찾아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해설을 해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나였다.
그날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내가 고난의 행군시기 건설에 참가하였던 군인건설자와 사랑을 맺던 이야기도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들에게 결혼상을 보내주고 결혼식도 잘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강사동무와 강사동무의 애인은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선군시대 청춘남녀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보여주었다고 하시면서 나에게 선군시대에 청춘의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운 행복한 녀성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다.
이렇게 절세위인의 크나큰 축복속에 우리는 온 세상이 부럽도록 한쌍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어언 20년, 우리 가정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행복만을 누려왔다.
평범한 강사로부터 실장으로, 인민경제대학을 졸업하고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 성장하던 나날에 나는 여러차례 국가적인 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남편도 지하명승관리에 모든것을 바쳐가고있다.
그리고 맏아들은 7. 15최우등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고 지금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고있다.
둘째아들도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여 조선소년단창립 73돐 경축행사에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 가정에서 리용하는 가구 하나, 가정용품 하나에도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으니 세상에 이처럼 복받은 가정, 행복한 가정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참으로 우리 가정이 태여난 때로부터 흘러온 20년은 복받은 20년, 영광의 20년이였다.
나는 우리 가정에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배려를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송암동굴을 인민의 지하명승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가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가겠다.
송암동굴관리소 소장 김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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