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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혁명가대군이 혁명가대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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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2-12-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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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혁명가대군이 혁명가대군으로​

 

며칠전이였다.

수도의 거리로 뻐스대렬이 지나가고있었다.

《소년단대표들이구만.》

《우리 마을 영성이도 있겠구만요.》

《저 대표들속에 내 손주도 있수다.》

길손들이 걸음을 멈추고 뻐스대렬을 향해 반기여 손저어주며 환영하였다.

자기의 친아들, 친동생, 친손자에게 보내듯 사람들의 인사는 열렬하고도 뜨거웠다.

하늘높이 위성을 쏘아올린 장한 국방과학자들과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 국가적인 중요대회의 대표들이 저런 뻐스에 올라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었다.

그렇듯 무게있는 의미를 안고있는 뻐스에 올라 사람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수도의 거리를 누비는 소년단대표들은 어떤 아이들인가.

그들속에는 량강도의 림산마을과 황해도의 농촌마을에서 온 로동자, 농민의 자식들도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섬초소의 학생도 있으며 얼마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순직한 아버지의 사회주의애국희생증을 가슴에 품고있는 학생도 있다.

이런 평범한 소년단원들을 대표로 하여 열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국가적인 중요회의에 앞서 열리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내세워주시며 끝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언제나 마음속에 우리 소년단원들을 안고사신것이고 년말에 진행되는 국가적인 중요회의에 앞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신것 아니랴.

류례없이 간고했던 올해에 눈부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오시고 그 모든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는 중요회의를 준비하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우리 원수님께서 소년단원들을 위해 기울이시는 무한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다 어려온다.

정녕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어려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이 낳은 조선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이다.

나무도 어린 모시기부터 생육성장에 힘을 넣어야 그것이 자라 거목이 되는것처럼 우리 소년단원들을 조국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소년혁명가대군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는 혁명가대군으로 억세게 자라날것이다.


김 주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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