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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석과 바늘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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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68회 작성일 22-12-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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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석과 바늘방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꽃방석과 바늘방석은 사람들의 앉을 자리에 대한 형상적인 말이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좋은 자리를 꽃방석에, 괴로운 자리를 바늘방석에 비유해왔다.

하지만 이 생활적인 용어는 우리 일군들을 인민의 충복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과 더불어 그 의미가 새로와지게 되였다.

주체78(1989)년 10월 어느날 저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히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그날에 있은 일부 일군들의 처신을 두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새로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창조물을 돌아보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준공테프를 끊으신 후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바로 이 기념촬영의 맨 앞자리에 오래동안 현장에서 건설자들과 함께 일한 일군들이 서게 되였다. 건설공사를 추진시키느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면서 수고를 많이 한 일군들인것만큼 그 점을 특별히 고려하여 그렇게 자리를 배치하였던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몹시 서운해하시며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오늘 기념사진을 찍은 일군들이 처신을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같은 날 수령님을 가까이 모신 앞줄에는 건설공사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로동자, 기술자, 과학자들이 서서 찍도록 하고 일군들은 뒤줄에 서서 찍는것이 례절입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의 미덕중의 하나가 양보인데 우리 일군들은 응당 그런 도덕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고, 잔치를 준비한 사람들이 제가 제일 큰 떡을 남먼저 먹어버린 격이 되였으니 그런 인사성없는 행동이 어디에 있는가고 엄하게 질책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잘 받들지 못한 량심의 가책으로 하여 몸둘바를 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사람은 일생동안 배우고 수양하여야 하는것만큼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꽃방석은 남에게 권하고 바늘방석에는 자기가 앉는 사람이 진짜인간입니다.

나는 모든 일군들이 그런 일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이 앉아야 한다고 하신 바늘방석, 여기에는 대중우에 군림하는 일군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가장 큰 락으로 여길줄 아는 일군, 고생은 남보다 더 많이 하고 성과는 남에게 양보할줄 아는 일군이 되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스승의 웅심깊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꽃방석은 인민에게, 바늘방석에는 일군들이!

정녕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새겨주며 꽃방석과 바늘방석에 대한 이야기는 세세년년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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