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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진군길에 차넘치는 심장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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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89회 작성일 23-01-0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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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진군길에 차넘치는 심장의 맹세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진군길에 승리와 영광의 자욱을 아로새기며 격동의 날과 달을 이어온 주체111(2022)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 주체112(2023)년을 맞이한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를 접한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승리가 전투전에 마련되듯이 한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면 옳바른 투쟁방략과 전술이 있어야 한다.

지난해말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기대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함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

회의에서는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맞이하기 위한 2023년도의 투쟁지침을 책정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올해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제반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보고에 접한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은 밝아올 래일에 대한 굳은 확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고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함으로써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위대한 조선인민특유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이 가득했던 지난 2022년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이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하다면 극난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기적이라고밖에 부를수 없는 승리를 우리는 어떻게 안아왔는가.

지난 2022년에 우리 인민은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하였다.

지난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는 속에 세계를 휩쓴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침습하였으며 거듭되는 자연재해는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섰지만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이 준공되였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적인 위기대응능력과 나라의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였다.

이 눈부신 성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며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이겨내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한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불멸의 지침, 위대한 실천강령, 휘황한 설계도를 또다시 받아안고 전체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고동치고있는것인가.

지금 이 시각 온 나라 천만군민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을 가장 확실하고 가장 신속히 강행돌파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략들이 환히 안겨와 막 힘이 솟는다고,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개척되고 전진하는 성스러운 우리 혁명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시고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강력히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향도의 손길에 의하여 그 줄기찬 상승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고,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이 막아나선다고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진두에 서계시기에 배심든든하다고...

이것이 바로 새해 2023년을 맞는 우리 공화국 전체 인민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렇다.

우리 천만군민은 탁월한 령도와 정력적인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갈것이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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