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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증을 높이 든 딸애의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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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10회 작성일 23-01-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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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증을 높이 든 딸애의 모습을 보며​

 

희망넘친 새해명절을 맞이하는 우리 집 식구들의 기쁨과 감격은 남다르다.

지난해 말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로 평범한 농장원의 자식인 우리 딸애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하였던것이다.

새해의 첫 아침 우리 부부는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지난해 12월 28일부 《로동신문》 또다시 펼쳐들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이 대표증을 높이 들어보이는 모습이 크게 실린 신문은 우리 가정의 자랑이기도 하다.



얼마나 장하고 대견스러운 모습들인가.

그 성스러운 대오속에 평범한 농장원의 자식인 우리 딸도 있다고 생각하니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 이 땅에서 맞고 보내는 한해한해가 넘쳐나는 긍지와 자부로 하여 한없이 소중하게 여겨진다.

언제나 향도의 조선로동당이 제시하는 백승의 투쟁방략들에 자기의 대표증을 높이 들어 지지찬동하고 승리의 길로 줄달음쳐온 우리 인민의 모습은 결코 추상적인것이 아니였다.

지나온 나날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우리 당의 결정을 우리 인민이 자기의 대표증을 엄숙하게 높이 들어 채택한 후면 이 땅에서는 근로자들 누구나 희한한 호화주택의 주인이 되여 새집의 입사증을 감격속에 하늘높이 받쳐들었고 우리 아이들의 얼굴마다에는 기쁨과 행복의 밝은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지 않았던가.




지난해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채택을 장엄히 선포하며 온 세상이 보란듯이 우리 인민이 들어올린 그 대표증과 더불어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위대한 강국의 힘이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였다.

그렇게 눈에 익어온 대표증을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서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갈 소년단원의 맹세드높이 자랑스럽게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또 보며 새해의 첫 아침을 맞이한 우리 부모들의 가슴이 어찌 더 밝은 앞날을 확신하며 격정으로 설레이지 않을수 있으랴.

그렇다.

언제나 더 큰 승리가 이룩될 환희와 격정의 새해만이 밝아오는 이 땅에서 우리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된 이 제도를 온 세상에 더욱 빛내이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갈것이다.

회령시 창효농장 농장원 편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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