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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밤 간절한 소원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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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06회 작성일 23-01-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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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밤 간절한 소원을 안고

 

한해도 다 저물어갔다.

크나큰 환희와 격정, 예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충격과 놀라움 등 이름할수 없는 만단사연들을 품어안고 2022년 송년의 밤이 깊어갔다.

밤,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밤에 수도의 거리를 거니는 나의 머리속에는 한편의 노래가사가 떠올랐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이밤도 사랑의 길 떠나시는 수령님

찬이슬 내리는데 또 어데 가시옵니까

수령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의 간절한 마음을 그대로 담은 소원의 노래이다.

가사의 구절구절들을 불러보느라면 오로지 인민을 위해, 조국을 위해 한평생 찬눈비를 다 맞으시며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와 눈가는 저절로 젖어들고 숙연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다.

소원!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실 우리 수령님이시였건만 인민의 하많은 소원들은 다 들어주시면서도 오직 하나의 소원만은 정녕 들어주시지 못하였으니 노래로만 남은 이 소원은 오늘도 인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지구상에서 사라질번했던 조선이라는 이름을 다시 찾아주시고 가장 흉악한 두 제국주의를 단매에 때려부신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였건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자애로운 어버이로 새겨졌다.

자식들이 배고플세라 밥한술이라도 더 떠넣어주고 한밤중에도 이불깃 꼭꼭 여며주며 사랑에 넘쳐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는 어버이의 정을, 남부럽지 않게 자식들을 내세우시려 온갖 험한 길, 궂은 일 마다하지 않는 위대한 어머니의 그 사랑을 우리 인민은 수령님으로부터 심장으로 느꼈다.

참으로 우리는 행복했다. 아직도 설맞이공연무대에서 대원수님을 만나뵙는 설날이 제일 기쁜 날이라고 노래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며 손을 흔들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영상이 어제런듯 삼삼하다.

그 미소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태양의 모습으로 새겨졌다. 이루지 못한 소원과 함께…

그처럼 사랑하시는 인민을 위해 《쪽잠과 줴기밥》이라는 가슴저미는 일화들을 남기시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도 한평생 수많은 밤들을 지새우시였다.

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라며 부디 찬눈길을 걷지 마시라고 간절히 아뢰였건만 바로 그 찬눈이 얼어붙은 생의 마지막 겨울밤도 우리 장군님 조국과 인민을 위해 깡그리 바치시였다.

수령님을 우러르며 소중히 간직했던 소원, 장군님께 간절히 아뢰였던 그 소원을 끝끝내 이루지 못한 우리 인민의 절통하고도 쓰라린 마음은 하늘에 닿아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간절한 이 하나의 소원속에 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어 위민헌신의 밤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르며 인민의 소원은 더욱 뜨겁게 불탄다.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최강의 국력을 지닌 위대한 나라로 떠올리시려 삼태성이 기우는 깊은 밤 한몸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화선에까지 나서시던 천출명장 근엄하신 그 영상, 인민의 문명과 행복을 위해 한밤을 꼬박 새우시며 수많은 형성안들과 설계문건들을 보고 또 보아주시며 피타는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모습, 인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 태풍의 흔적이 가셔지지 않은 위험천만한 밤길을 달려 인민들에게로 제일 선참으로 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존귀하신 그 영상이.

정녕 우리 원수님 지새우신 밤들이 있어 우리의 국위와 국광은 숭고한 경지에서 더욱 빛나고 인민이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아름답게 펼쳐진 2022년이였고 지나온 10년이였다.

하기에 이 나라 북변 하늘아래 첫 동네로부터 동서해의 최전연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민들 누구나 맹세로 불탄다.

세상에서 제일로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다문 한밤이라도 편히 쉬시도록 어떻게 하나 자식된 도리, 전사된 도리를 다함으로써 세대를 이어 세기를 이어 풀수 없었던 간절한 소원을 우리 세대에는 기어이 풀리라!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안녕을 바라며 송년의 이 밤 인민은 간절하고도 절절한 소원을 다시금 노래에 담아보았다.


언제면 그 언제면 편히 쉬시렵니까

수령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황 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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