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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원수님의 참된 아들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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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23-01-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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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원수님의 참된 아들로 키우겠다​

 

나는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짓는 농장원이며 이 땅 그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근로자이다.

그런데 이런 소박한 우리 가정에 커다란 경사가 났다.

온 나라 인민들이 기쁨과 희망으로 설레이는 새해의 첫날에 글쎄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는데 그속에 바로 우리 아들도 있었던것이다.

오늘도 우리 집으로는 숱한 마을사람들이 제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주러 찾아오고있다.

군과 리의 일군들, 학교의 선생님들, 아들의 동무들은 물론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우리 집에 찾아와서는 남편과 나의 손목을 꼭 잡고 함께 기뻐하였고 많은 축하전화와 격정넘친 통보문들이 계속 오고있다.

마치 이 세상의 모든 영광과 행복을 우리 가정이 독차지한것만 같은 심정이다.

영광이면 이런 영광, 행복이면 이런 행복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사실 지난해말 우리 애를 소년단대회에 참가하러 떠나보내면서 평범한 농사군의 아들을 영광의 대회장에 불러주신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나라일에 바쁘신 우리 원수님께서 어떻게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실가 하는 송구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일 신문과 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기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들이였다.



그런데 나라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불철주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아버지원수님께서 새해의 첫날에 우리 아들을 비롯한 학생소년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니 정말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도대체 우리같은 농장원들이 나라앞에 세운 공로가 무엇이고 우리 자식이 남보다 특별히 잘난것이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그저 나라의 쌀독을 맡은 주인된 자각을 안고 농사일에 묵묵히 량심을 바친것뿐이고 커가는 자식이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을 더 잘하도록 보살펴온것뿐인데 친부모도 주지 못할 하늘같은 은정을 안겨주시고 온 마을,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신 그 위대한 사랑에 우리들은 감격의 눈물, 고마움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고있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다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에 대하여 여러 계기를 통해 전해들으며 감동에 젖군 하였지만 이렇게 우리 가정에서 직접 받아안고보니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의 세계에 정말이지 절로 머리가 숙어짐을 금할수 없다.

옛적부터 사람들은 저울의 한쪽끝에 세상을 싣고 다른쪽에 어머니사랑을 실어놓으면 어머니쪽이 무거워 내려앉는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후대사랑은 이 나라 천만부모의 사랑을 초월하고 그 어떤 측정수단으로도 잴수 없는 무한대한 사랑이며 그이의 품은 우리 아이들의 운명과 밝은 앞날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아직은 철부지에 지나지 않지만 나는 내 아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어머니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

자식에게 피를 물려주었다고 대를 이어준것이 아니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명심하고 아들애에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똑똑히 심어줌으로써 아버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로 키우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원군 삼봉농장 농장원 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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